2012-04-26
영상, 조각,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에디션 작품들이 전시되는 국내 유일의 아트페어 ‘아트에디션 2012’가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전시된다. (사)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아트에디션 2012’는 국내 유일의 복수미술 전문 아트페어로 판화, 사진, 영상, 조각뿐만 아니라 모든 복수 미술품을 다루고 있어 다양하고 독창적인 에디션 작품들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아트페어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에디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사제공 | 디자인DB(www.designdb.com)
아트에디션의 목적은 브랜드화, 대중화, 다양화, 트렌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에디션에 대한 개념을 일반 대중들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며, 현대 흐름에 부응하는 새로운 미술 시장을 형성하는 또 다른 계기가 되고 있다. 그동안 에디션이라는 장르가 독립적인 매체로 자리 잡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에디션 작품을 소개하고 기업들과의 다양한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하나의 트렌드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아트에디션 2012’의 메인 전시인 아트페어는 약 11개국 5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화랑 기획전 및 관련 업체 전으로 구성된다. 사진, 판화, 영상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에디션 작품들을 전시하여 국내·외 복수 미술을 종합적으로 관람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아트페어를 참가하는 업체들은 그 동안 미술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에디션 중 최소 한 작품이상 출품 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번‘아트에디션 2012’에 출품하는 몇 가지 구성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벨트 프로젝트
벨트 사진·판화·영상 공모전은 (사)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신진작가 공모전이다. 매년 각 분야에서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갤러리가 밀집되어 있는 인사동과 청담동 지역을 번갈아 가며 개인전을 개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대 미술계에서 젊은 사진·판화·영상 작가를 통해 각 분야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양한 형태의 소통 방법과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에디션 판화 특별전
‘아트에디션 2012’는 마크 샤갈, 호안 미로, 로버트 맨골드 등과 같은 유명 대가들의 판화 특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구성은 에디션 장르의 대표 매체 중 하나인 판화 장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시인 만큼, 다양한 에디션 작품이 소개되는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 앞으로도 판화 특별전을 통하여 매년 더욱 새롭고 다양한 에디션 작품들을 소개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에디션 조각 특별전
에디션 조각 특별전은 다양한 조각 작품을 통해 보는 이들과 함께 공감하는데 주력한다. 특히 국내 약 20명의 작가들이 제작한 에디션 조각 작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에디션 팝업 스토어
매년 다양한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자 진행된 에디션 팝업 스토어는 크라운 해태의 도움을 받아 에디션 과자 선물 세트가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아토마우스로 잘 알려진 이동기 작가, 박연주 디자이너 그리고 헬레나 플라워 유승재 대표의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 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번 전시는 과자 선물 세트라는 것에서 더 나아가, ‘꽃밭’이라는 주제로 세 작가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두 배의 즐거움을 줄 것이다.
문의: 아트에디션2012 http://www.artedit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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