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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디자인으로 만드는 새로운 판타지

2011-06-17


한국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D-bros & Draft의 아트디렉터 우에하라 료스케와 와타나베 요시에의 첫 번째 국내 전시가 중곡동에 위치한 삼원페이퍼갤러리 & 샵에서 2011년 5월 7일 오픈했다. 본 전시는 삼원페이퍼갤러리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로 120여 점의 판타스틱하고 실험적인 작업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기사제공 │ 디자인DB (designdb.com)

전시 제목인 ‘Between Fantasy & Reality’에서 엿 볼 수 있듯이 우에하라 료스케와 와타나베 요시에의 디자인은 그들의 작업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판타지를 소개하여 특유의 위트와 독창적 통찰이 보이는 감각적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두 디자이너의 독특한 개성을 섬세하게 반영한 작업들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통해 아름답게 시각화되며 상업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강렬한 색체와 강한 여운 그리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작품 하나하나에 내재되어 있는 스토리에서 우에하라 료스케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이노베이션, 다이내믹 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고, 와타나베 요시에의 감성적이고 정적인 디자인은 클래식하며,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그들의 공동 작품들은 서로의 작업에서 매혹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보다 더 신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 탄생되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그들의 제품 디자인과 캘린더 디자인도 소개되며, 페이퍼 컷팅과 타공을 이용한 입체적인 형태의 실험적 디자인뿐 아니라 우에하라 료스케 + 와타나베 요시에의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다면적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관람객들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 마인드를 한 층 높여 줄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본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디비닷컴(www.designdb.com)에서 제공한 자료이며, 상기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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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잡지디자이너 과심은 여러분야에 관심은 많으나 노력은 부족함 디자인계에 정보를 알고싶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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