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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20회를 맞이한 서울패션위크

2010-03-29


국내 대표 디자이너가 총 출동하는 2010년 서울패션위크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개최된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육성, 지원 및 발굴을 통해 한국 패션의 세계 진출을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에디터 │ 이지영(jylee@jungle.co.kr)
자료제공 │ 서울시, 서울패션센터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2010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3개 그룹이 모두 참여하는 ‘완전 통합 컬렉션’으로 개최된다. 패션쇼는 크게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중 남성복 디자이너 15명과 여성복디자이너 30명이 참여하는 <서울컬렉션> 과 12명의 국내 차세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제너레이션넥스트> 로 구성되었다. 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은 전 시즌 국내외 매출실적, 홍보• 마케팅 실적 등을 반영해 선발되는데, 올해 서울패션위크 참가 경쟁률은 예년의 2대 1보다 높은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유는 참가 업체 및 디자이너가 해외 유력 프레스 및 바이어를 통한 비즈니스 성과를 경험하고 글로벌 진출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서울패션위크를 인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컬렉션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디자이너로는 김재현, 고태용, 이주영 등을 꼽을 수 있다. ‘자뎅 드 슈에뜨’라는 브랜드로 패션계의 많은 관심과 패션피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디자이너 김재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컬렉션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은 2008년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국내외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올해 초 뉴욕패션계에 진출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전세계 13개 매장을 여는 등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레쥬렉션’의 디자이너 이주영은 올해 2월, 인기 팝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그래미 시상식 의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 외에도 ‘레이디가가’, ‘마릴린맨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주요 유명 바이어로는 프랑스 레끌레뢰르(L'eclaireur)의 Armand Hadida, 미국 오크(OAK)의 Jeff Mandalena, 일본 빔스(BEAMS)의 Yuji Yamasaki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참석하는 주요 해외 프레스로는 영국 데이즈드앤컨퓨즈드 (Dazed&Confused)의 Susanna Lau, 미국 에스콰이어NY(Esquire NY)의 Deborah Kossman, 프랑스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International Herald Tribune)의 Rebecca Voight 등이 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신진 디자이너 신재희, 액세서리 브랜드 수작,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 등을 포함한 100여 개의 업체가 패션 페어에 참가해 바이어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품 전시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1일에는 일반관람객을 위한 깜짝 쇼핑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업체 중 50여 곳에서 기부한 패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판매와 관련된 수익금 전액은 서울컬렉션 티켓 수익금의 3%와 함께 서울복지재단에 기부, 서울시 청년 일자리창출 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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