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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파리 캐주얼 마켓 (S/S) key trend

2007-06-05



CFT(한국컬러앤드패션트렌드센터)는 트렌드를 리드하는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LA, 도쿄, 상해 등 세계 주요 7개 도시의 전문 통신원을 통한 생생하고 신속한 패션 마켓의 정보를 매주 조사하여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켓별(Career, Women’s Young, Casual, Men’s Casual, Outdoor & Sports) 브랜드 조사 및 패션동향, 아이템 & 액세서리 동향, 해외 패션 마켓의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S/S 시즌의 캐주얼 마켓의 키 트렌드를 분석해 보자.

이번 시즌 캐주얼 마켓은 아주 흥미롭다. 쉬크한 스포티 무드나 팝 무드가 세련된 looking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디젤의 블루밴드로 감싸인 스포티한 이미지나 스테파넬의 푸른빛 셔츠에 와이드한 화이트 팬츠, 그리고 디젤은 파워풀하고 섹시한 하이웨스트 진에 엘로우의 톱으로 승부한다.

이것 저것 겹쳐 입어 뭔가 스타일리쉬하게 보이고 싶은 소녀들은 마음껏 시도한다. 멋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액세서리도 모조리 다 걸치고 둘러메고 거리를 나선다.

그 동안의 심심했던 라인을 집어 던지고 새로운 시도로 뉴욕계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끌어들여 런칭한 새로운 라인. 여유로운 형태의 셔츠 드레스를 밸티드하거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쉬크한 이미지를 주기도 하고, 소매에 볼륨을 주기도 한다. H&M을 따라 스타 찾기에 나선 Gap의 시도는 이미지 변화에 도움이 된 듯 하다.

캐주얼 마켓에서도 풍성한 쉐입의 드레스들이 강세를 보인다. 엠파이어 라인이 많고 가슴 부분에 주름을 많이 넣어 풀 쉐입의 스커트 라인을 이루는 게 일반적이며 작은 레이스나 플리츠 디테일로 큐트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빛 바랜 엘로우가 블루진과 어우러져 멋스럽다. 그린과 엘로우가 믹스된 스트라이프나 플로럴 패턴들도 화사하다.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특징을 가진 코튼은 화이트나 뉴트럴 컬러가 많고 포켓이나 커팅선의 꾸뛰르선이 장식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섹시하고 세련된 니트탑들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스포티한 디젤의 그레이 탑이나 스테파넬의 아노락 스타일이 으뜸이다.

클래식하거나 마린스타일, 머스큘린 셔츠 스타일 등 스트라이프가 다양하다. 모던한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새겨 넣은 스테파넬의 셔츠와 재킷이 아주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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