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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라이카를 통해 세상을 보다

월간사진 | 2015-09-14


디지털 시대의 사진이 갖는 일회성이 아닌, 사진 자체의 여운을 담는 라이카 클럽사람들. 2,000년도 라이카의 클래식한 멋에 빠져 모임을 시작한 뒤 금은 약 9,000여 명이 라이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그들이 만든 오래된 사진 흔적.

기사제공 | 월간사진
 

라이카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외관이 예쁘고 부피도 작다. 이것이 처음 라이카를 선택하게 된 이유다. 수동이기 때문에 생기는 불편한 점들이 오래 사용할수록 장점으로 다가왔다. 내 손으모든 것을 절해가며 피사체와 소통할 때, 비로소 사진을 찍는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신상웅-

막연히 명성에 이끌려 구입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선택을 후회한 적이 없다. 라이카M과 바르낙 바디를 주로 사용한다. 바디의 견고함에서 신뢰를, 디자인에선 설렘을, 그리고 라이카 렌즈가 주는 사진에서 변함없는 만족감을 얻는다. -박유영-

라이카를 사용하기 전 DSLR 카메라를 사용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레인지파인더 방식이어서 촬영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라이카 M 시리즈의 아름다운 디자인에 매료되었다. 이후 줄곧 10년 동안 라이카만 고집하고 있다. -김영모-  

주로 사용하는 기종은?
필름 카메라인 M6와 M4를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처음에는 RF 방식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어느새 손에 익어서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하는 것이 오히려 더 쉬워졌다. 주로 사용하는 M6엔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노출계가 없어도 되니 무척 편리하다. 일일이 필름을 넣고, 적정 노출과 초점을 맞추고, 와인딩, 셔터, 현상, 스캔까지 하는 다소번거로울 수 있는 과정이 나에겐 매력으로 다가온다. 느림의 미학이 더 큰 기쁨을 준다. -이혜영-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는 조작하는 재미가 있는 필름(M6 밀레니엄) 카메라를 사용한다. 하지만 평소에는 디지털(M-P)을 갖고 다닌다. 최신 기종이기 때문에 지적을 받아왔던 ISO도 실용 영역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고화소라는 것도 마음에 든다. 하지만 필름카메라에 비해 바디가 두꺼워서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신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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