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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글래스, 시민에게 휴식을 주다

2014-11-27


파워글래스코리아가 최근 세종시 미디어벽천에 이어 청라지구에 두 개의 글래스미디어를 선보였다. 파워글래스의 미디어 구조물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기사제공 | 팝사인

주변과 어울리는 투명 조형물로 각광
파워글래스는 투명한 유리에 LED를 삽입해 먼 곳에서 봤을 때 허공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미디어이다. 따라서 주로 대형 건물의 외장재 등으로 활용되어 기존의 디스플레이와는 색다른 표현이 가능했다. 최근에는 도심 속의 휴식 공간으로 들어와 주변 환경와 어울리면서도 야간이 되면 색다른 빛 연출을 통해 도심의 휴식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두 개의 조형물은 인천 청라지구의 중앙 호수 공원에 설치되었다. 도심 속의 휴식 공원에 자리 잡으면서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고안된 두 개의 조형물은 규모와 색다름으로 주변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m 높이의 대형 미디어 분수로 태어난 글래스미디어
청라 중앙 호수 공원에 설치된 미디어 타워는 국내 최초로 8m의 판유리로 시공된 초대형 유리 타워이다.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피라미드 형태로 디자인되어 소재의 특성과 디자인적인 안정감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미디어이다.
미디어 타워는 고사 분수와 유리면의 미디어가 연동되는 제품으로 아날로그 감성의 분수와 디지털 미디어 타워가 결합되어 색다른 감성을 자극한다. 물의 활용이 어려운 겨울에는 파워글래스로 미디어 분수를 표현하여 사시사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미디어타워는 Thk 18㎜의 파워글래스 제품과 Thk 17.52㎜의 특수 강화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의 소재가 사용되었다. 파워글래스측은 “시민들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미디어이고, 주변에서 분수가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파워글래스는 전도체 코팅이 되어 있는 투명한 유리 위에 LED칩을 배치한 뒤 +극과 -극 영역을 구별시켜 전류가 흐르게 하는 제품으로 전선이 보이지 않고 유리면 속에서 LED가 발광해 색다른 느낌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미디어 파워는 이런 파워 글래스 제품위에 강화 유리를 덧붙이고 내구성과 안정성으로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로 최종 마감을 한 조형물이다.
파워글래스측은 “파워글래스 제품은 LED보호 및 오염 방지를 위하여 접합부에 레진을 충진했기 때문에 높은 방수 능력을 자랑한다”며, “미디어 분수를 운용하더라도 수명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외부 마감재인 스테인리스 스틸은 민감한 내부 제품의 보호를 위해 사용했으나, 차후 생길 수 있는 유지 보수를 위하여 개폐형으로 제작되었다.

무한 반사를 통한 입체영상으로 장관 이뤄
미디어타워는 강화 유리의 내부에 설치된 파워글래스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게 되면 외벽과 판유리 사이에서 무한 반사가 이뤄져 신비한 입체영상이 구현되도록 디자인 된 제품이다. 또한 외부의 칼라분수와 조화를 이루게 됨으로 시각적 유희와 감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파워글래스측은 설명했다.
특히 조명이 구현되는 야간과 주간의 느낌을 다르게 하여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낮에는 고사 분수가 기존의 분수와 차별화된 시원함을 선사한다면, 야간에는 한편의 미디어 아트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센서를 활용하여 이용객들의 움직임에 맞춰 다양한 인터랙티브 조명이 구현되는 것도 또다른 재미이다.
미디어타워는 사방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사면이 모두 파워글래스와 강화 유리도 제작되었으며, 특히 외부 강화 유리의 경우 이음새가 없이 한 장으로 제작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파워글래스측은 “미디어타워는 이용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 뿐만 아니라 실제 분수를 활용해 이용객들이 체험 또한 가능한 미디어”라고 소개하며, “물 활용이 어려울 시에는 파워글래스를 통해 미디어 분수로도 운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가 운용가능해 다양한 행사나 프로모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호수 속에 들어온 듯한 물속광장
청라 중앙 호수 공원에는 미디어 타워 외에도 물속 광장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시 파워글래스코리아에서 설치한 이 제품은 투명한 파워글라스 미디어에 벽천 분수를 설치하여 마치 초대형 수족관에 와있거나, 혹은 실제 물속에 있는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된 조형물이다. 물속광장으로 인해 정적인 휴식공간으로 여겨지던 도시 공원이 오픈 디지털 수족관을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며 신선한 삶의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또한 획일적이고 폐쇄적인 공간을 탈피하여 호수공원의 시원함과 조화를 이루는 수경시설로 물소리와 물줄기를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휴식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영상 컨텐츠를 연출하며 빛의 분포, 빛의 밝기대비를 통해 경관조명을 연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속 광장 또한 미디어 타워와 마찬가지로 Thk 18㎜의 파워글래스 제품과 Thk 17.52㎜의 특수 강화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의 소재가 사용되었다.

15m의 대형 미디어월로 주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물속 광장은 ‘ㄷ’자 형태로 제작되어 이용자들에게 마치 물속에 들어온 듯한 심미감을 제공하고, 인접한 아파트 실내에서도 볼수있도록 115m의 대형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파워글래스측은 “국내 최대의 미디어벽을 투과성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 조형물로 구성함으로서 주변 호수나 녹지의 경관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광장문화의 토대가 될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의 콘텐츠로 시각적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시원한 물줄기와 자연의 물소리, 디지털 영상이 조화를 이루어 회색공간의 딱딱함을 덜어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파워글래스에서 구현되는 콘텐츠 또한 심해를 표현하고 있어 시각 자극을 통해 심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파워글래스측은 “콘텐츠의 생동감과 분수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뤄 바쁜 현댄인의 일상 속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물속광장은 폭 115m의 ‘ㄷ’자 형태의 미디어와 수경시설이 접목된 투명한 벽이 광장과 호수를 조망하는 대리석 계단의자를 둘러싸고 있는 듯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파워글래스측은 ‘ㄷ’자 형태의 내부 공간과 중앙호수를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되는 통로를 제공하여 보다 넓은 친수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구조적으로도 안전한 원형기둥을 규칙적으로 배치하여 안정적인 동시에 스틸과 유리의 조화로 인해 세련감을 느낄 수 있으며, 파워글래스의 특징인 투명한 유리를 통해 시야를 가리지 않고 개방감 또한 느낄 수 있다.

안정성과 내구성 면에서 탁월, 조형물로도 합격점
이번에 청라 중앙호수공원에 설치된 두 개의 조형물은 강화접화유리와의 결합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파워글래스측은 “강화접합유리를 사용하여 파손 시 비산되지 않으며 강도 및 경도가 우수하다”고 설명하며, “구조정밀 검토를 통해 외부 풍압이나 하중을 고려하여 설계하여 안정성 또한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리와 LED가 결합된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으로 탄소배출이 없으며,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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