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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태스틱

2013-10-22


‘부력을 통한 균형’이라는 이 프로젝트는 <플로태스틱> 이라고 불리는 연구 기지형 가설구조물로, 의뢰인을 위한 뉴헤이븐 코넥티컷의 에거튼 공원(옴스테드식으로 계획된 조경)에 계획 중인 결혼식 행사에 임시그늘을 제공할 구조물로서 설계되고 시공되었다.

기사제공 ㅣ 월간 건축문화

건축가 카스틱 랩(QASTIC Lab)
위치 애거튼 공원, 미국
디자인&건설 카스틱(QASTIC)
디자이너&팀 리더 마흐디 알라바쉬안(Mahdi Alibakhshian)
디자인&패브릭 팀 알리 사드그힌(Ali Sadeghian), 레자 지아(Reza Zia), 아마드 제임(Ahmad Jamei), 카를로스 부가티(Carlos Bugatti), 델라라 자린( Delara Zarrin), 리리 사리아니(Lili Saliani)
디자인&패브릭 컨설턴트 나다니엘 해들리(Nathaniel Hadley, 모하마드 레자(Mohamad Reza Mojahedi), 그레고리 헤이검(Gregory Hurcomb)
전시기간 2013. 6
건축주 자한기르 모하마자데(Jahangir Mohamadzadeh)
사진 넷 마틴 스튜디오 & 마흐디 알라바쉬안( Net Martin Studio & Mahdi Alibakhshian)

‘부력을 통한 균형’이라는 이 프로젝트는 <플로태스틱> 이라고 불리는 연구 기지형 가설구조물로, 의뢰인을 위한 뉴헤이븐 코넥티컷의 에거튼 공원(옴스테드식으로 계획된 조경)에 계획 중인 결혼식 행사에 임시그늘을 제공할 구조물로서 설계되고 시공되었다. 전개가 가능한 이 구조물은 전통적인 구조물과는 달리 지반에 아무런 하중의 부담을 주지 않고 부유하는 천막을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 이 구조물은 잘 제작된 벌룬을 대안으로 제시하는데, 이 벌룬은 헬륨으로 채워져 직물성 덮개가 부과하는 하중과 환경이 만들어내는 동적 하중을 하늘로 들어올린다.

부력은 비활성기체를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얻어진다.‘ 살갗’의 아이디어가 파빌리온의 기능과 효과들을 통해 탐구되는데, 이로써 하나의 추상화된 매스가 직물의 표면에 긴장과 이완을 모두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헬륨을 담은 벌룬과 그 하중들 사이에 일어나는 대화 속에서 건축적공간적 효과들을 시험할 수 있는데, 벌룬의 가장자리와 직물성 덮개를 분절함으로써 복잡한 이차곡면 덮개들의 이완 이나 긴장에 대한 가능성들이 탐구된다.

이 파빌리온의 형태는 하중지지 시스템들을 뒤집는 방법을 통해 엄밀하게 기하학적으로 정의될 수 있는데, 다양한 높이와 기후, 입지에서 다채로운 기능들이 가능하도록 수평의 벌룬에 대해서나 지반의 PVC 배관들에 대해서 경계를 다양화하여 제작하였다. 주변의 환경과 미기후는 매 24시간 주기로 변동하므로, 이 부유하는 파빌리온이 독특하면서도 꾸준한 많은 부력 조건들을 경험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 : 카스틱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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