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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브랜드 몰입 체험형 광고 ‘ScreenX’

2013-03-20


깊이 있는 몰임감을 느낄 수 있는 극장 광고 매체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CJ CGV에서 특허개발한 뉴미디어 매체 ‘ScreenX’는 기존 단면의 스크린에서 벗어나 다면영상이 가능한 매체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 CGV는 CGV여의도를 시작으로 CGV청담씨네시티 기아시네마에 이어 연내 50개 상영관으로 ScreenX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 | 한정현 기자 ( hjh@popsign.co.kr)
자료제공 | JS커뮤니케이션

스크린광고의 새 패러다임 제시, ScreenX
CJ CGV에서 스크린 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뉴미디어 광고매체 ScreenX를 선보인다.

ScreenX는 ‘Beyond the Frame’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존의 영상 프레임의 한계를 벗어나 영화관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뉴미디어 매체다. 기존의 정면 스크린을 벗어나 상영관의 모든 면이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것이 ScreenX의 차별화된 요소다.

정면의 메인 스크린과 더불어 양 측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ScreenX는 기존의 단면 영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몰입감을 전달함으로써 매체의 무궁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CJ CGV 측은 “표현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관객은 일반 상영관과 똑같은 환경에서 새로운 영상경험을 하게 되는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장점을 강조했다.

CGV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ScreenX는 SoundX, 4DX 등의 진화된 극장 기술 구현을 통해 컬쳐플렉스의 미래를 제시해온 No.1 CGV의 끊임없는 혁신적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12월 매체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문화 중심지인 여의도 IFC몰 내의 CGV여의도를 통해 광고주에 한해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높은 관객 호응을 통해 주요 상영관으로 확대하고 있다.

ScreenX, 스크린 광고의 강점에 가능성을 제곱하다!
ScreenX의 ‘X’는 스크린 광고의 장점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곱한다는 목표로 탄생한 매체로, 스크린의 경계 확장(Expand)을 통해 기존 광고가 갖는 한계를 넘는 다양한 표현(Express)을 시도하여 깊어진 경험(Experience)을 통해 영화 못지않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creenX는 단순한 크기의 확장만이 아닌 스크린 광고가 갖는 몰입감과 주목성을 더욱 강화하고 거기에 체험성을 더해, 색다른 표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한 관객과의 상호작용으로 이어진 강렬한 순간의 경험을 통해 관객에게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게 되어 관객에게 끝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다면을 활용한 ScreenX 표현기법을 통해 광고주는 자신의 브랜드를 더욱 돋보이고, 흥미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 깊이 있는 공간 확장 효과를 활용하여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 효과 등을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J CGV는 “제한적이었던 크리에이티브의 한계를 벗어나게 되면서 창의적인 연출, 다채롭고 폭넓은 스토리텔링을 구사할 수 있게 되어 높은 입체적인 시청각 임팩트와 강력한 메시지 전달력을 갖춘 브랜드 몰입효과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력한 메시지 전달력과 입체적 시청각 임팩트 장점
다면 영상은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종종 사용되는 기법이다. 대화면의 영상을 구현하는 에지브렌딩과 굴곡진 면을 자연스럽게 잇는 지오메트리 기술을 활용해 스크린의 확장을 시도해 온 것이다.

ScreenX는 이 같은 탈 스크린의 개념을 극장 안으로 불러 들어와 광고 매체 차원에서 이전에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크리에이티비티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CJ CGV는 “프로모션 행사 등에 쓰이던 뉴미디어 기법이 주던 스케일감과 입체감 등을 극장 환경에 맞게 상시화하면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놀라움을 선사하여 자발적 몰입과 바이럴 효과를 유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ScreenX는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형 광고로서 차별화 요소를 갖는 특징을 갖는다”고 ‘즐기는 광고’의 개념을 강조했다.

자체 솔루션으로 특허출원, ScreenX 해외특허도 추진
CJ CGV는 발빠른 특허 출원을 통해 세계 최초의 신매체임을 입증하고,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특허까지 진행 중이다.

ScreenX는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자체 솔루션으로 오직 CGV에서만 ScreenX를 만날 수 있도록 특화했다. 특히 다면영상 콘텐츠의 원활한 제작 수급을 위해 내부 제작 프로덕션을 갖추어 콘텐츠 제작과 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광고모델을 구축한 것도 눈에 띈다.

한편 ScreenX는 스크린 광고뿐만이 아니라 로비 광고도 가능하다. CGV 로비를 통해 브랜드 체험형 공간 마케팅을 시도하여 영화관이라고 하는 브랜드 접점 공간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활용하고 다양한 공간 구성연출과 뉴미디어 기술이 만나 시너지 이루고 있다. 이러한 로비 광고 사례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해야 하는 브랜드 입장에서 유리하며 CGV여의도의 ‘스미노프 스튜디오’, ‘베일리스 메일하우스’ 프로모션 사례 등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ScreenX 연내 50개 상영관으로 확대 계획
이 매체는 지난 1월부터 시범적으로 CGV여의도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제작, 배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월부터 상영되고 있는 레드불의 ‘The World of Red Bull’ 광고는 기존 광고가 갖는 풍부한 스펙터클을 확장하여 보여줌으로 써 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은 어린아이부터 설 연휴 동안 어른까지 다양한 타깃층에 어필하였다. 전혀 기대하지 못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다면 영상의 향연이 주는 즐겁고 신기한 경험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여의도에 이어 2월말 부터 CGV청담씨네시티의 기아시네마의 기존 4면 영상을 ScreenX로 업그레이드 하여 전혀 새로운 기업 프로모션 필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본 영상은 기획부터 CGV ScreenX와 기아자동차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기아자동차의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현하고 ScreenX의 특별한 영상기법을 녹여냈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의 큰 스케일로 제작되어 벌써부터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ScreenX는 오는 2월 CGV청담씨네시티를 비롯하여 4월부터는 20개 플래그쉽 지역의 상영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2013년내에 50개관 확장을 통해 보다 쉽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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