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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태평양 ‘아이오페’, ‘마몽드’ TV-CM 잇따라 온에어

2006-11-01


가을철 피부관리 전하는 두 편의 광고
가을은 피부관리가 중요해지는 계절이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피부도 건조해지기 마련. 화장품회사들은 가을 시즌을 맞아 피부관리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TV광고 경쟁에 돌입했다. 태평양의 주력 브랜드 아이오페와 마몽드는 최근 TV광고를 잇따라 온에어하며 주타깃인 여성잡기에 나섰다. 두 편의 광고는 공통적으로 피부에 관심을 갖는 여성의 심리를 컨셉으로 담았다.

피부미인 이나영도 챙기는 매직이펙터
먼저 아이오페 광고를 보자. 이영애를 대신해서 아이오페의 새로운 모델이 된 이나영을 위해 아이오페 피부과학연구소는 4단계로 진행되는 피부측정을 했고, 측정내용은 ‘이나영의 피부 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이나영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이 피부 보고서는 이나영의 첫 아이오페 TV광고 매직이펙터의 소재로 사용이 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즐거운 일이 있는 듯 웃고 있는 이나영의 모습.


그 모습 위로 “피부 속도 웃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던져지며 흐르는 긴장감. 그리고 공개되는 이나영의 피부 보고서. 맨 얼굴이 더 이쁘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 온 이나영. 이나영이 아이오페의 새로운 모델이 된다고 했을 때, ‘이나영처럼 피부 좋은 사람이 아이오페를…?’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아이오페와 같은 고기능성 화장품은 이미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피부 관리 좀 한다’하는 사람들이라면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나이와 상관없이 찾는 추세다. 이나영 역시 피부가 좋기는 하지만 30대에 가까워지는 이상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
피부는 타고난다고들 한다. 하지만 타고난 피부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좋아지는 것이 피부. 반대로 아무리 타고 난 피부라도 피부 상태에 따른 적절한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지겹게 들었던 “피부 좋다”는 주변의 칭찬과 부러움도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번 아이오페 매직이펙터 TV광고에서 이나영은 지금까지 TV 드라마나 CF에서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만의 세련되면서도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며 누구보다 CF의 온에어를 기다리는 이나영. 아이오페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피부 미인으로 거듭날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200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매직이펙터. 매직이펙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의 비밀은 바로 잔주름과 칙칙함을 관리해주는 23억6백만개의 순간캡슐에 있다.

칭찬받는 피부, 마몽드 토털 솔루션
지난 3년간 스테디셀러가 된 마몽드 토탈솔루션. 이 제품은 보습, 미백, 주름의 3가지 복합적인 피부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똑똑한 제품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가인이 모델인 2006 가을시즌 마몽드 TV광고는 칭찬받는 피부가 컨셉이다. 어느 맑은 하늘과 초원이 있는 곳으로 한가한 여행을 오게 된 한가인.


그녀는 아침 일찍 말끔하게 세수를 한 후, 촉촉한 맨 얼굴로 팬션 발코니로 걸어 나온다. 촉촉하고 매끈하게 반짝이는 그녀의 피부. 아침 햇살보다 더 눈부시다. 그녀는 아직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듯한 파랗고 생기 있는 초원도 산책해본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시원한 아침 공기에 마음껏 들뜬 그녀는 초원을 살짝 뛰기도 하면서, 마음껏 두 팔 벌려 아침을 맞는다. 그렇다면, 아침 햇살에 촉촉히 빛나는 피부. 그녀의 비법은 무엇일까? “토탈솔루션, 간편하다고만 입소문 난 게 아니더라구요”라고 한가인은 말한다.
마몽드 모델 2년차 한가인의 지난 1년간의 경험들을 얘기하기 시작한다. 보습, 주름, 미백 이 3가지 피부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간편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얻은 토탈솔루션. 그 때는 그저 그 편리함에 이끌려 써봤지만, 1년간 꾸준히 써보니까…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코끝의 ‘매력점’만 빼면 잡티 하나 보이지 않고, 여유로운 웃음 속에서는 그 어떤 잔주름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아침 이슬을 머금은 듯한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에 완벽하게 만족하고 있는 한가인. 시청자들에게 물어본다. “잡티, 잔주름….보이세요? 아! 이 매력점은 빼구요~”
소문보다 훨씬 강하고 확실한 효과에 만족한 한가인. 토탈솔루션 덕분으로 좋아진 피부로 주변에서 부럽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결혼을 잘해서 얼굴이 좋아진다, 지금이 가장 피부 좋을 나이다, 연예인 케어를 받으니 역시 다르다”라는 말을 한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바르는 토탈솔루션 덕이 가장 크다고 얘기한다.

이렇게 지난 1년간 주변 사람들에게 피부로 칭찬받아온 한가인, 흡족한 듯 이렇게 마무리한다. 마몽드의 모델이 된 후, 점점 좋아지는 피부에 스스로도 놀란다는 배우 한가인.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가을 하늘, 그보다 더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마몽드 토탈솔루션과 함께 칭찬받는 피부를 갖게 된 한가인의 티 없는 모습은 여성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취재/이재일 기자(jilee@korea-ad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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