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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알쏭달쏭 이미지의 크리에이티브 광고

2005-09-15

뉴욕의 미국 마케팅 협회가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상을 수여하는 제 37회 Effie 시상식이 열렸다. 최고상의 영예는 TBWA/Chiat/Day에게 돌아갔다. Apple의 “실루엣” iPod 캠페인은 Grand, Fold 및 Global Gold Effie를 거머쥐었다. BBDO는 네 개의 금상을 탔다. 그리고 Goodby, Silverstein, Leo Burnett, Ogilvy&Mather, McKinney&Silver,P ublicis 및 TBWA/Chiat/Day는 각각 세 개의 금상을 받았다.

Mike-Bone는 이번에 새로 나온 캠페인에서 개들이 개먹이를 보고 꼬리를 흔들고 혀를 핥으며 흥분하는 모습을 새로운 차원으로 보여주었다.

몸무게가 1톤이 넘는 육중한 코끼리가 앞발로 맥주병에 위를 딛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아슬아슬하다.
그 밑으로 보이는 비주얼을 보면 사람 키보다 높고 크기의 거대한 맥주잔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원을 그리며 인간띠를 두르고 있다. 알쏭달쏭한 이미지의 크리에이티브는 시원한 맥주 광고이다. 친구들과 뛰어다니고 야외 활동을 하는 여름엔, 차가운 맥주 한 캔만 있다면 이 모든 경험이 더욱 달콤해진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3편 - 시스의 복수> 를 패러디한 광고가 잇따라 등장했다. M&M과 펩시콜라는 자사의 제품 광고에 스타워즈에 출연한 캐릭터 ‘다스 베이더’와 ‘요다’를 광고모델로 각각 등장시켰다.

먼저 M&M 광고를 살펴보자. 초콜릿 M&M의 검은색에 빗대어 어둠의 세력의 화신 ‘다스 베이더’의 이미지를 절묘하게 차용했다. 광고카피는 “그래서 Vader님 우리는 어둠의 세력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Darth Vader가 약간의 노력으로 M&M의 마음을 바꿀 때까지만 말이다.

BBDO 뉴욕에서 만든 펩시광고에는 요다가 모델로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스타워즈 캐릭터 요다의 이미지를 광고내용에 차용했다. 광고카피는 “아, Yoda. Jedi Mind 기법으로 먼저 햄버거를 먹고 그 다음 프렌치프라이를 먹는군. 하지만 Pepsi에는 통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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