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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생활을 예술로 만들다

2007-04-17

제작의도
이번 LG 기업PR 광고에는 르네상스 시대 고전주의의 대가인 미켈란젤로를 비롯해 인상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마네, 후기 인상파인 고갱에 이르기까지 세계최고 거장의 명화 26점 속에 다양한 LG 제품들을 PPL형태로 등장시켰다.
최근 기업 PR광고가 모델 이미지나 기업의 활동을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LG기업PR 광고는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고자 제작된 것이다. 특히, 고객들에게 명화를 감상하는 즐거움과 자신이 쓰고 있는 제품이 작품 속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를 찾아보는 잔잔한 재미와 함께 고객에게 제공하는 실질적 가치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당신의 생활 속에 LG가 많아진다는 것은, 생활이 예술이 된다는 것’이라는 광고카피는 일상생활 속에 존재하는 LG 제품을 통해 품격 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음을 암시하면서 LG가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자연스럽게 부각시키고 있다.뿐만 아니라 내레이션이 일체 없는 가운데 배경음악인 코시카(Koshka)의 핀탄 왈츠(Fintan Waltz)와 널리 알려진 CM송 ‘사랑해요 LG’를 압축시킨 징글로 LG의 CF임을 청각적으로 알리고 있다.

제작의도
현대카드는 놀랍고 믿기 어려운 일들을 보여줘 엄청난 인기를 끈 방송 프로그램 이름이기도 한 새로운 슬로건 ‘Believe it, or not’을 통해 타 카드사와 차별화되는 현대카드만의 정말 놀랍고 특별한 모습들을 하나하나 보여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새 캠페인의 첫 번째 광고가 바로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블록놀이’ 편 기업광고다. 광고에서는 현대카드가 고객만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각종 차별화 활동들을 딸과 아빠의 다소 엉뚱한 대화와 누구에게나 친숙한 블록놀이라는 소재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했다. 블록 장면은 3D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블록의 질감, 색깔 등을 그대로 재현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기법보다 더 완성도 있는 그림을 얻을 수 있었다.
광고의 말미에 나오는 카피처럼 현대카드는 ‘참 다른 카드회사’다. 다르다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한다는 의미이고 현대카드의 이런 노력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 그 결과 현대카드는 짧은 역사에도 가장 주목 받는 카드회사가 될 수 있었다. 현대카드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역시 기존의 어떤 광고와도 다르다. 슬로건도 다르고 표현방식도 다르다. 그만큼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캠페인이지만 그만큼 더 많은 현대카드의 팬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코렐의 디자인 철학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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