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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앵글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들의 모습

2007-01-23

제작의도
슬픈 음악이 깔리고 ‘연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슬픈 이별을 맞이하는 연인의 모습, 알고보니 테이크아웃 커피숍에서 주문을 하는 남자와 주문을 받는 캐셔.
노인과 바다를 연상시키듯 거친 풍랑을 헤쳐나가며 배를 타는 노인, 알고보니 한강의 포장마차 주인.
‘마지막콘서트’ 라는 비장한 자막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무대 위에서 혼신을 다해 열창을 하는 가수, 알고보니 친구들과 함께 온 노래방에서의 음치 청년.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거센 엔진음을 내며 폼나게 질주를 하고 있는 레이서, 알고보니 중국집 배달부.
캐논의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인 ‘파워샷A’의 ‘사진이달라진다’ 광고캠페인은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이 카메라의 다양한 앵글 속에서 촬영되는 순간, 순간을 절묘한 반전으로 엮어 수동 찰영 모드가 탑재된 ‘카메라다운 카메라’로서의 제품 성능 및 기능적 우수성을 인상적이고 매력적으로 각인시키고자 했다. 특히, 20대부터 40대까지의 폭넓은 타깃들을 고려, ‘연인’다채로운 일상의 상황들과 그 속에서의 극적인 반전을 적용한 4편의 소재를 제작함으로써 이제껏 카메라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캠페인으로서의 임팩트를 극대화 시키고자 했다.

제작의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마치 남의 나라 얘기처럼 들린다. 직장인, 시민들에게 내집 마련은 절실한 꿈이고 희망이다. 즉, 집 없는 서러움이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제대로 못질 한번 하기에도, 철없는 아이들의 장난에도, 내 집이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은 조마조마하기만 하다. 이처럼 집 없는 서민들의 마음은 서럽다.
못질을 못해 바닥에 놓아둔 시계와 아이들의 낙서를 가리기 위한 옮겨놓은 쇼파는 집 없는 이들의 서러움을 대변해 준다. 대한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은 이런 이들의 집없는 서러움을 알고 있다. 내 집 마련의 꿈! 그 꿈을 대한 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이 이루어 줄 것이다. 이 광고는 아이들의 벽낙서도 한낱 귀여운 장난으로 보여지게 될 그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의 역할을 보여주는 광고이다.

제작의도
MUSTHAVE_ 슬로건의 핵심은 _ 이다. _ 위에 어떤 단어를 올려 놓느냐에 따라 Creative가 무한히 확장되는 것이 MUSTHAVE 의 힘이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마음속에서 단어를 찾아 그 단어를 _ 에 올려놓고 소비자가 자기 마음속을 한번 더 들여다 볼 수 있게 함으로서 공감을 얻고, 그 공감을 스카이 브랜드와 연결시키는 것이 MUSTHAVE 캠페인의 목표이다.
MUSTHAVE 슬로건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슬로건과 스카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딩 광고를 기획했다. ‘_’ 위에 올라가 있는 단어를 통해 소비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스카이 브랜드가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게 하는 것이 광고목표다.

라디오는 매체의 특성상 많은 양의 카피를 청각으로 직접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감가는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 강화를 꾀하려는 브랜드 광고의 목표에 적합한 매체라고 판단했다. 이번에는 ‘감각’과 ‘열린생각’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 광고를 개발해 냈다.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에게 공감을 줄 수 있게 연령대를 고려한 내용의 복수의 Creative를 집행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단어를 _ 위에 올려 다양한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MUSTHAVE의 확장성을 최대한 활용한 광고를 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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