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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함부로 쳐다보지 마십시오”

2005-03-14

제작의도
체감 경기는 점점 어려워져가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야 할 사람들의 주머니는 점점 가벼워져 가는데…
만일 당신의 손길이 거두어진다면? 구호의 손길이 닿는 세상과 그렇지 못한 세상의 차이를, 사진을 이용한 착시를 통해 극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어떤 이유로도 멈출 수 없는 사랑의 실천을 촉구한다.

역시, 당신의 이름으로 대신하는 노란 옷의 천사의 역할을 부각시킴으로써, 적십자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강화시키고자 했다. 적십자 회비를 통해 구호, 봉사, 남북교류, 보건, 안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대한적십자의 2005년 회비모금 캠페인을 위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적십자 회비를 내는 이유, 적십자 봉사원(노란옷의 천사)을 그곳에 보내야만 하는 이유, 도움의 손길을 거둘 수 없는 이유를 사진을 이용한 있음의 세계와 없음의 세계, 그 극명한 차이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제작의도
르노삼성자동차의 고급 대형 세단 SM7의 런칭과 함께 시작된 캠페인은, ‘빨대’, ‘커피’와 ‘집게’ 세 편을 통해 본격화에 돌입했다. 국내 최초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대형 세단인 SM7은 ‘보기만 해도 느낄 수 있다’

(Look&Feel) 를 테마로, SM7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의 구체적인 감정행위를 보여주는 TV-CM과 연계하여 신차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하는 결정적인 순간들에 포커스를 뒀다.

주인을 알아보는 스마트카드 시스템에 어떻게든 차를 멈추게 하고 지켜보고 싶은 심리를 표현한 광고 ‘빨대’편. 스타일만으로도 Neo VQ 엔진의 강력한 파워와 첨단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느껴져 은근한 질투심을 가지게 되는 것을 표현한 ‘커피’편. 그리고 철저한 안전을 위한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모던 리빙룸 인테리어의 감동을 더한 SM7을 보자마자 질투심을 느끼는 것을 표현한 ‘집게’편.
이 세 편의 SM7을 향한 사람들의 질투심을 모티브로 한 광고는 사람들의 부러움과 질투심을 표출하는 방법을 요란하거나 촌스럽지 않은, 남들은 모르는 은근한 방법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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