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리뷰

유명인들이 쓰는 프랭클린 플래너

2014-06-18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철학과 가이드는 분명 존재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다. 각자가 하고 있는 일도 다르고, 인생의 사명과 목표도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자기 나름의 방법대로 플래너를 활용하는 사람이야말로 숨은‘고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고수들의 활용법을 잘 알아두는 것 역시 효율적으로 플래너를 사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플래너 선배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기사제공 ㅣ 프랭클린플래너 한국성과향상센터

박원순 시장의 무지개플래너
변호사, 아름다운재단 이사에 이어 지금은 서울시장 박원순. 박원순 시장이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건망증을 고치기 위해서였다. 원래는 그렇지 않았는데 하는 일이 워낙 많다 보니 업무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도 자꾸만 늘어갔다고 한다. 이 건망증을 고쳐준 것이 바로 프랭클린 플래너! 이제는 바늘 가는데 실 가듯 함께 하는 플래너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고 한다.

1. 모든 자료는 플래너 안에
일기,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중요한 문서나 초청장 등도 펀치로 구멍을 내서 플래너에 끼워 보관한다. 과거의 기록을 찾아보는 데 매우 유용!

2. 빨주노초파남보 속지
색지를 이용해 속지를 만들어서 색깔별로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주요 연락처, 주소, 명구 사전, 집필 계획표 등이 있다.

3. 플래너는 언제나 3개월
플래너에는 언제나 3개월치 속지를 넣어 사용한다. 지난 한 달과 이번 달, 그리고 다가올 한 달의 일정을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영어강사 이보영의 멀티플래너
부모, 아내, 학생, 강사, 그리고 라디오 DJ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생활. 바로 대한민국 대표영어 강사 이보영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렇게 바쁜 생활 중에도 일과 삶의 균형을 훌륭하게 잡을 수 있는 비결은? 그녀의 만능 플래너에 비밀이 숨어 있다.

1. 위클리콤파스(Weekly Compass)를 활용
하는 일이 많을수록 잊어버리는 일도 많아지게 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클리콤파스에‘꼭 해야 할 일’을 적어둔다. 위클리콤파스는 책갈피에 끼워 매일 확인할 수 있으니 잊어버릴 일이 없다.

2. 멀티플래너로 변신
플래너에 일정과 할 일을 적는 것은 물론, 넓은 메모 공간까지 잘 활용해야 진짜 파워 유저다. 메모란에 매일 공부하는 영어 구절과 표현 등을 적어서 놓고 공부한다. 뿐만 아니라 가계부로도 열심히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 중이다.

맨즈헬스 편집장 백승관의 사람플래너
국내 건강 전문 매거진, <맨즈헬스> 의 백승관 편집장 역시 소문난 프랭클린 플래너 유저다. 바쁘기로 소문난 월간지 편집장이지만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과의 만남이다. 그의 프랭클린 플래너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채워져 있다.

1. 사람 리스트가 먼저
월간 계획을 세울 때 그 달에 해야 할 업무보다 ‘만나야 할 사람 리스트’를 먼저 뽑는다. 사람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포인트이고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리고 개인 영역, 업무 영역에서 만나야 할 사람 이름을 적는다. 그 사람과 관련된 업무가 있다면 메모해 둔다. 마지막으로 만날 날짜를 적으면 끝.

2. 성과 위주로 사용
플래너를 쓰다 보면 사실 그 날 할 일을 다 마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 날엔 괜히 죄책감이 들곤 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날 해낸‘성과’이다. 남은 일보다 해낸 일에 더 집중하고 자신감을 가져라.

facebook twitter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