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KT&G의 스포츠단이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 새로운 둥지는 다름 아닌 KT&G의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 이에 발 맞추어 농구단과 배구단, 배드민턴단, 탁구단 등 스포츠 4개 구단은 새로운 팀 이름과 엠블럼을 갖게 되었다. 디자인마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엠블럼 제작은 한국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인 정관장과 그 외 캐릭터들을 전면에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에디터 | 이은정(ejlee@jungle.co.kr)
스포츠단 중 가장 먼저 시즌에 들어가는 안양 KT&G 카이츠 농구단의 경우, 팀의 명칭은 ‘안양 한국인삼공사 프로농구단’으로 변경되었으며 이에 맞춘 새 엠블렘과 캐릭터 ‘홍이장군’ 또한 함께 발표되었다.
농구단 캐릭터인 ‘홍이장군’은 정관장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스포츠가 지니고 있는 ‘건강하고 파워풀한 이미지’와 ‘정관장’의 브랜드파워가 어우러져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기본적인 컬러는 인삼을 상징하는 레드를 사용함으로써 젊은 투혼과 젊음의 열정을 표현하고 있고 캐릭터가 가진 역동성뿐 아니라 남녀노소가 좋아할 수 있는 친근감 이 인상적이다.
특유의 강렬함이 인상적인 한국인삼공사농구단의 새 엠블럼은 한국인삼공사의 기업이념인 투명과 정직에 대한 신뢰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여 구성하였으며 더불어 최고에 대한 열망으로 노력하는 열정을 형상화하여 표현하였다. 레드를 메인 컬러로 적용함으로써 농구단의 젊은 투혼과 희생정신 그리고 열정을, 서브 컬러로는 블루를 적용함으로써 승리, 신뢰, 희망이라는 문화적 의미를 표현하였다. 그 외 배구단 및 배드민턴단, 탁구단의 팀명 및 엠블램. 캐릭터 등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