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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리뷰

신이, 한이와 함께 'together'

2011-04-22


신이와 한이는 신한은행이 새롭게 발표한 캐릭터다. 은행권 최초로 브랜드경영을 선포한 신한은행이 브랜드 핵심가치로 내세운 에센스는 ‘Togethership’. 지난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신한은행이 발표한 신이와 한이는 ‘Togethership’라는 에센스에 맞춰 만들어진 캐릭터로 캐릭터전문회사 그린나라(대표 조용진, www.grinnara.com)가 제작했다.

에디터 | 최유진(yjchoi@jungle.co.kr)
자료제공 | 그린나라

신이와 한이는 ‘강아지 요정’이다. ‘고객의 곁에서 도움을 주며 더 나은 내일의 꿈을 키워주는 금융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신한은행의 지향하는 바를 표현하기 위해 과거부터 인간과 각별한 관계였던 개가 주인공으로 선택된 것. 개는 그 어떤 동물보다 인간과 가깝고 친숙하며 믿음을 주는 동물로 인간의 인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한 면에 초점을 두어 선택된 강아지 모양의 캐릭터에 달린 날개는 이들이 꿈을 이루어주는 요정임을 알려준다. 신이와 한이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 고객과 손을 잡고 함께 크는 리더쉽을 뜻하는 Togethership’처럼, ‘항상 고객의 곁에서 도움을 주며 내일의 꿈을 키워주는 금융동반자’로 표현됐다.


빛나는(Shine) 꿈과 새(新) 희망을 주는 믿음직하고(信) 이로운(利) 존재인 ‘신이’는 꿈과 희망을 움트게 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도와주고 동행하는 요정으로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녔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할 뿐 아니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이는 긍정적인 성격으로 집념이 강하고 포기할 줄을 모르며 세계 문화 체험과 독서, 음악감상을 취미로 삼는다. 사람들을 하나(One)로 융합하게 만드는 사랑스럽고(Honey) 이로운(利) 존재인 ‘한이’는 꿈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사랑과 행복을 주는 요정으로 풍부하고 섬세한 감성,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갖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는 적극성과 엉뚱한 일면을 지닌 한이의 취미는 영화 및 공연 관람, 파티 초대다.


블루와 핑크 컬러는 신이와 한이의 성별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미래지향적인 컬러로 알려진 블루와 사랑스러운 핑크의 조화는 고객에게 친근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희망찬 설계를 하는 기업이라는 신한은행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순수함과 통찰력을 표현하기 위한 맑고 큰 눈, 섬세한 감각을 표현한 하트형 코, 긍정적인 성격을 뜻하는 밝은 미소, 꿈을 향한 비상을 상징하는 흰 날개 이외에 두 캐릭터 사이에 있는 s 형상의 꿈가루에서도 신한은행이 뜻하는 바가 담겨있다. 꿈가루는 신한은행의 이니셜인 s 모양으로 되어 있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지켜주는 요정의 통찰력과 신비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신이와 한이 이외의 서브캐릭터 ‘찬이’와 ‘랑이’, ‘토리’는 패밀리 캐릭터로 꿈을 이루어주는 ‘신한패밀리’의 구성원이다.


신이와 한이에는 특별한 이야기도 있다. 꿈과 사랑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신한 숲에 신한패밀리 요정이 살고 있는데 이들이 고객의 꿈을 담은 황금씨앗을 뿌리고 그 꿈들이 싹을 틔우며 꿈을 이루어나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신한은행의 커뮤니케이션 메신저 신이와 한이는 신한은행의 통장과 카드이외에도 사은품, 광고홍보물 등을 통해 그 모습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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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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