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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 리뷰

지역의 예비 디자이너들이여, 지금 도전하라!

2011-04-19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글로벌 디자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KOREA DESIGN MEMBERSHIP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예비디자이너를 글로벌 핵심 디자인 인력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개방적인 학습공간에서 선진 디자인 문화체험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참여, 글로벌 디자인 컨텐츠 개발 등 창의적이고 실천적으로 운영되는 소수정예 디자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사제공 │ 디자인DB (designdb.com)

권역별 디자인대학에 재학 중인 영 디자이너를 선정한 후, 다양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2년간 지원하고 육성할 이 프로그램은 디자이너들의 성장활로 기능과 코리아디자인파워 홍보 및 지역인재육성 등을 포함하여 지역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 영 디자이너들의 활동기간 동안 국내외 공모전 수상 및 전시 등 기업 인턴십 연계와 활동성과를 활용한 취업연계가 이루어지고 디자인상품화 개발, 지역사회 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한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 수행 및 지역홍보에 기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0년 코리아디자인멤버십으로 활동하는 동안 국제3대 공모전인 2010REDDOT Concept Award에서 이태형(대구대4년), 정승준(인제대4년)학생의 수상 및 다른 4개 팀이 수상했고, 김영우(동아대 졸업)씨는 친환경 세면대로 2010iF DESIGN AWARD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톡톡 튀는 작품을 뽐내며 국내외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을 만나보자.

하나의 의료용 의자가 휠체어, 침대 등으로 바뀔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점자를 읽을 수 있는 막대로 침의 끝부분을 두 갈래로 디자인 하여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빠르게 점자를 읽을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Smile Fix는 형광등의 패키지를 스마일 모양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좀 더 감성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고 이모티콘의 눈 모양에 형광등을 꽂아서 보관하기 때문에 안전성도 뛰어난 패키지이다.

실을 자르기 위해선 가위가 필요 하다. 하지만 막상 바느질을 하다 보면 가위가 없어져 찾다가 시간을 허비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실을 자르다가 꿰어진 바늘이 툭 하고 빠져 버려 다시 바늘을 꿰는 등의 불편함이 허다하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가위가 필요 없이 바늘 하나만으로 실을 자를 수 있는 Cut Needle 을 제안한다. 플라스틱 1회용 면도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두 소각 처리하게 된다. 거기서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제작 시에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소재를 종이로 바꿔 접어서 사용 할 수 있는 종이면도기 컨셉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탬플러. 휴대하기가 용이하며 언제 어디서든 종이만 있다면 점자를 찍어 낼 수 있다. 다림질을 하다 보면 다리미를 옷 위에 두고 잠깐 잊어버릴 때도 있다. 그렇게 되면 옷이 타버리거나 화재의 위험이 생긴다. 이 Roly Poly Iron은 오뚝이의 원리에서 착안하여 디자인한 다리미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저절로 세워져 이런 실수를 없앨 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 콜라나 사이다의 뚜껑을 열다가 음료가 튀어나와 옷을 버리거나 더러워진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을 없애주는 페트병 디자인이다. 뚜껑에 버튼이 있어 어느 정도의 기포가 차오르면 빼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실수를 줄여줄 수 있다. 사람들이 알약을 먹기 위해선 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물을 항상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알약 패키지에 물과 함께 되어있다면 어떨까? Water and Pill은 알약과 물이 함께 패키지에 들어있어 어디서든 쉽게 알약을 먹을 수 있다.

기존의 작은 스위치를 길게 만들어 어른, 노인, 장애인,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편리하게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유니버셜 스위치이다. 자가 충전 방식인 Charge battery 의 컨셉은 어렸을 적 가지고 놀던 인형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안에 태엽 장치로 만들어진 동력을 통해 건전지를 지속적으로 충전할 수 있고 충전기를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

저시력자나 손떨림이 심한 노인들, 샴푸용기나 세제용기 등을 리필할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용기 디자인이다. 제품의 패키지의 상단부분을 실리콘고무로 제작하여 그 부분을 뒤집어 리필용품을 사용할 때 깔대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래로 덮어놓을 시 기존제품의 사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제품과 일체가 되도록 디자인하였다.

실리콘 깔대기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제작방식은 injection mould으로 제작한 기존 dispenser가 달린 플라스틱 용기 같다. 하지만 Screw cap부분이 기존의 용기와는 반대로 제작되어 있다. 실리콘 깔대기 부분은 rubber mould과정으로 얻은 silicone rubber을 완성된 플라스틱용기의 입구부분에 맞추어 끼우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기존의 용기와 같은 방식으로 바디부분을 제작하였을 시에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Screw cap으로 인해 주둥이부분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리필액을 주입하였을 때 용액이 수월하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 제품은 Uni+Eco라는 컨셉으로 첫 번째, Universal의 측면에서는 리필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보완해줌과 동시에 저시력자나 수전증환자 노인들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두 번째, Eco적인 측면에서는 리필용품의 사용을 유도하여 썩는대 70년이 걸리는 플라스틱 용기의 재사용을 유도함으로써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다.

못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기능성 망치.

그 밖에 1인 스튜디오 오픈,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코리아디자인파워 선전 및 권역별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역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중부지원, 광주디자인센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부산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21세기 디자인산업을 이끌어 나갈 ‘열정적’이고 ‘끼’있는 2011년 KOREA DESIGN MEMBERSHIP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지원접수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1 KOREA DESIGN MEMBERSHIP 신입회원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보기


본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디비닷컴(www.designdb.com)에서 제공한 자료이며, 상기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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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잡지디자이너 과심은 여러분야에 관심은 많으나 노력은 부족함 디자인계에 정보를 알고싶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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