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7
뛰어난 기능, 작은 사이즈, 기능성과 실용성으로 현대인의 삶을 편리하고도 재미나게 해주는 아이패드. 늘 지니고 다니면서 일과 여가부분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이 유용한 기구는 생각보다 그리 튼튼하지 않다. 떨어트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고 약간의 충격과 스크래치도 너무나 속상하다. 기능적 차원에서든 미적 차원에서든 보호,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에디터 | 최유진(yjchoi@jungle.co.kr)
아이패드를 보호하기 위한 액세서리는 '필수'에 가깝지 않을까. 디스플레이는 파손 위험이 있고 뒷면은 알루미늄 소재로 흠집이 유발될 수 있다. 그렇다고 사용자의 스타일을 좌우하는 액세서리를 아무렇게나 선택할 순 없다. 아이패드를 제품을 보호하는 것은 기본, 거치 기능을 충분히 유지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이 가능해야만 스마트한 현대인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아이패드 케이스 제품들은 파우치 형식에 그치지 않고 간단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그 중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은 거치 기능을 포함한 것이다. ‘신노리(Shinnorie)’ 카브리오 시리즈는 그 중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신노리(Shinnorie)’ 카브리오 시리즈는 블랙과 오렌지의 두 가지 색상으로 외피는 폴리우레탄 합성피혁 소재이고 안감은 초극세사를 사용했다. 외피는 제품을 보호하면서도 가볍고 내피는 부드럽게 아이패드를 감싼다. 아이패드에 자기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케이스에는 마그네틱 성분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이동을 하면서도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된 ‘튠폴리오 톨(Tunefolio Tall)’은 가방형 케이스로 세로 거치형식이 특징이다.
‘세나(SENA)’와 ‘바하(Vaja)’는 아이패드 캐이스 시장에서 명품으로 통한다. 최상급의 유럽산 양가죽을 사용하는 세나는 터키 현지에서 제작되고 고급스러운 벨벳원단으로 처리된다. 주문예약으로 제작되는 바하는 아르헨티나 최상위 10%의 소가죽을 사용한다. 두 제품 다 100% 핸드메이드이다.
‘랩솔(Wrapsol)’의 초고강도 필름 제품은 미국 현지에서 이뤄진 파손강도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경도의 내구성은 우레탄 필름 제품을 선보인 이 브랜드 제품의 특징이다. 변색률도 낮고 곡선과 코너 부분의 부착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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