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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인터뷰

'눈뜨면 일하고 지치면 잔다'

2001-11-29

혹자는 디자인은 아이디어를 그려내기도 하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함으로서 진정한 가치를 구현하는 강한 힘을 갖고 있다고 피력하고 있다.
디자이너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의 한가운데 있는 주인공들. 그들의 히스토리와 성공비결을 들어본다.

취재 오규숙 부장


자신만의 일을 찾아라!!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출신의 정주형 사장.
그는 웹에이전시 이모션의 창립자로서 2002년 코스닥 등록을 눈앞에 두고 오늘도 바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사와 인터넷 업계가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선정한 ‘IT프론티어 기업’ 21개사로 손꼽힌 이모션은 바로 젊은 디자이너 출신 정주형 사장이 방향키를 잡고 있다.

29세에 연 매출 100억원 이상, 이익률 30%를 실현하고 있는 알짜배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사장의 성공 비결은 한마디로 “눈 뜨면 일하고 지치면 잔다”. 이 단순한 진리는 보기에 따라 쉽기도 부럽기도하다.

어떤 이는 나이 30이 넘어, 어떤 이는 반백의 머리를 지나 죽기 직전까지도 자신의 열정을 바칠만한 일을 찾지 못하고 헤메는 사람이 많은 것도 현실이고 보면 대학재학 중 일찌감치 창업을 결심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일”을 찾았다는 건 대단한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그가 말하는 성공비결은 “눈떠서 지칠 때 까지 일한 것”이라기보다 전부를 포기하고 몰두할 수 있었던 그 일을 일찍 발견한 혜안이 아닐까?

내신 1등급의 문과생이었던 그는 대학 입학 후 돈을 벌기위해서 했던 과외교사를 일찍감치 포기했다. 단지 돈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에 젊은 날의 시간을 투자하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컴퓨터그래픽에 대한 일거리를 찾아나섰다. 과외교사의 10분의 1정도의 수입이지만 이 분야에서 앞으로 한가닥 하겠다는 포부가 그에게 늘 힘이 된 것이다.
어려서부터 해체하고 조립하고, 또 해체하고 컴퓨터와 놀기를 좋아했던 정사장은 졸업과 동시에 자연스레 웹사이트 만드는 회사를 차렸다. 컴퓨터 그래픽, CD제작, 홈페이지 제작을 가리지 않고 했던 아르바이트. 그때 갈고 닦은 실력으로 낮에는 디자인하고 밤에는 기술 개발에 몰두하면서 회사를 키워나간 것이다. 이젠 이모션은 기술력이 남다른 회사로 탄탄히 자리메김한 회사가 됐다.

정사장은 자신의 어머님이 세상에 대한 눈을 뜨게 해준 모티브라고 말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남들 따라하지 않고 알아서 판단하도록 도와주고, 자기일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줬기 때문이다. 경영철학의 기본은 바로 가정교육이라고 말할 정도다.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감성과 지성을 키워준 엄마의 가르침이 새삼 감사하다고 했다.

우리나라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


근 10년간 일에만 메달리면서 잃은 것도 많다. 우선 좋아하는 영화나 게임, 가족 그리고 친구와 연인.. 일이외의 많은 것에 소홀했던 걸 솔직히 인정하고 있다.

유독 게임을 좋아하는 정사장은 회사 근처 PC방에서 임직원과 함께 어울려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그리 어색하지 않아 보인다. 심지어 최근에는 같은 취미를 가진 대기업 고객과도 스타크래프트 접대(?)라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가진 일도 있다.

음주 가무... 술은 소주 반병이 딱 좋고 그이상은 졸려서 싫고, 노래는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기도 하고, 춤은 막춤은 물론 테크노도 잘추고. 이는 회식자리에서 검증받은 실력이다.
점심은 특별한 접대가 없으면 주로 회사에서 일하면서 시켜먹고, 캐주얼 차림을 즐기며 음식만들기, 청소하기도 좋아한다고 했다.

옷차림도 전략이라고 클라이언트를 만날 때면 여느 연예인에게 빠지지 않지만, 겉보기 보다 훨씬 소탈한 정사장. 그러나 그의 꿈은 크다. 우리나라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큰 기업을 꾸리는 게 그가 꿈꾸는 40살의 자화상이다.



그에 관한 짧은 이야기 A to Z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의 작품은 흥행성과 대중성, 각본, 연기, 기타 등등의 요소에는 간혹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으나 'Directing'만큼은 항상 완벽하다. 그 완벽한 'Directing'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 스타일 측면에서 좋아하는 영화는 포레스트검프 같은 것을 좋아한다. 보고나면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말이다.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예를들어 첫 단추를 어떻게 끼웠는지)
내가 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세금을 내기 위해서'였다. 프리렌서 신분으로는 큰 기업과 큰거래를 할 수 없었고 개인기업은 법인기업보다 세금이 비싸서 법인을 설립, 운영하게 되었다. 나는 회사를 차리기에 앞서 이미 고객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와서 되돌아보면 '무엇인가 계획한 사업을 하기 전에 이미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

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형 인간이고 싶다. 과학자로서의 논리성과 동시에 예술가로서의 감각을 겸비한 일종의 발명가!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전자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고등학교는 문과를 다녔으며 대학에서는 디자인을 전공하며 틈틈히 컴퓨터음악에도 관심을 가져온 이력이 나의 경영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좁은 땅'이다. 땅이 좁으면 인구와 시장규모도 비례하여 작기 마련이다. 시장규모가 작으면 큰 스케일의 기업이 만들어지기 힘들다. 아울러 사람들의 꿈이 '행복한 삶' 자체보다는 내 땅, 내 집, 내 빌딩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경제수준에 비해 땅값은 높다. 그래서 더더욱 부동산에 집착한다. 이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한다. 그러다보니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참고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부동산에 대한 역량집중은 연구개발이나 생산활동에 비해 다분히 소모적이다. 장기적으로보아 국가 경쟁력이 떨어진다.
농담삼아, '조상들이 싸움만 좀 잘했어도...'라는 넋두리를 간혹 한다. 땅을 좀 넓혀 놓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의 발로이긴 하지만 이런 현실을 싫어한다는 것은 이를 깨뜨리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말이다. 오늘날 지식경제로 대변되고있는 경제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러한 불리함의 악순환을 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따라서 이러한 기회를 구체적인 현실로 구현할 수있는 열정을 가진 미친(!?) 경영자, 미친(!?) 정치인들이 더 많이 탄생하기를 바란다.

수영을 배우기 위해 물에 몸을 던지는 성격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죽지 않을 깊이의 물에 뛰어 들어가서 남보다 빨리 배우고 나온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리스크를 감안하지 않은 도전은 무모이기 때문이다. 현재 내가 가진 모든 지식과 기술들 대부분이 이러한 방식으로 습득되었다. 따라서 남들보다 학교나 학원 신세를 지지 않았다. 심지어 영어학원가는 시간도 아까와서 (주변의 친구들에게 그 시간에 자기 전공분야 기술 더 배우라고 충고할 정도) 그냥 고등학교 때 배운 실력으로 회화를 하는데 말은 통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실제 물에서 하는 수영은 잘못한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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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돈에 관한 생각)
1999년도 말에서 2000년도 초반, 벤처 버블 현상으로 인해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진정 사업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돈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 말이다. 수백억원대의 자산을 벌었다가 빈털털이가 되거나 빚을 지는 사람들을 옆에서 접해보면(물론 재능껏 자신의 재산을 지킨 사람도 있지만)결국 한가지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것은 큰 돈은 착하고 성실하고 꾸준한 사람이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좋은 일에 쓰겠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비즈니스에 있어 필수종목인 술 접대가 불가능하다. 놀면서 마시는 술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비즈니스 자리에서 술을 마시면 어느새 졸음이 쏟아져서 오해를 받은 적도 많다. 아뭏든, 어떠한 사람이건 핸디캡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고로, 핸디캡에 궂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극복하고자 무리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자신이 가진, 남들이 따라오지 못할 고유의 장점만 잘 살리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가! 자신있고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핸디캡을 과감히 무시하든지, 아니면 그것을 꾸준히 극복하는 과정을 자체를 즐기든지 둘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좋겠다.

(회사설명)
www.emotion.co.kr 에 대략적인 정보가 있다. 중이 자기 머리 못깎는다고 회사 웹사이트 또한 오랫동안 손질을 하지 못했다. 진정 교과서가 될만한 웹사이트를 만들 것을 약속하며 부족하지만 회사정보가 궁금한 분을 위해 웹사이트 주소를 남긴다.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도약계기)
나는 큰 대박도 없었고 그렇다고 시련이나 실패로 좌절을 경험한 적도 없었다. 나의 경영스타일이나 회사의 역사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꾸준하다. 기복이 없다고들 평한다. 내 스스로 평가하기로는, 진정한 기업의 힘은 얼마나 안정적인가. 얼마나 꾸준한가에 있다고 본다. 너무 큰 급성장도, 너무 허망한 실패도 원치 않는다. 그저 실속있게 꾸준히 성장해나가고 그 과정자체가 즐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동안 사회생활에서의 성취와 성공을 위해 지난 10여년간은 일에만 몰두했던 것 같다. 그러한 과정에서 나의 취미는 물론, 가족에게도 소홀했고, 친해질 수도 있었던 많은 인연(친구, 연인)도 스쳐지나가 버려왔던 것 같다. 물론 지금은 일상적인 일에도 시간을 많이 쓰고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삶을 살고있는 것 같다. 이렇게 치열하게 노력해서 얻은 시간이고 여유인데 의미없는 일로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든다.

현대와 미래사회의 리더는 과거의 보스형 리더십이 아닌 어머니 같은 사려깊고 사랑에 기반한 따뜻한 리더십일 것으로 본다. 스스로를 돌이켜보자면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되지만 전통적인 한국의 경영자들의 평균치와 비교해보자면 상대평가 점수는 괜찮은 편이라고 본다. 진정한 리더십은 위에서 맨 아래까지 임직원들의 일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챙길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옆에서 함께 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챙기는 행위는 곧 Risk Management(위험관리)이자 Quality Management(품질관리)의 일환이며 옆에서 함께 뛰는 모습은 서로에게 신뢰를 주며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생각을 가지면 의지가 생기고, 의지가 생기면 에너지가 만들어지며, 에너지는 현상을 이룬다." 고로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신봉함..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 대신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매우 많은 편이었다. 당연히 질문이 많았고 대부분의 질문은 어머님께서 해주신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도 호기심을 가지고 주제를 파고들며 사색하는 것을 즐긴다. 엉뚱한 주제로도 많이 따져보기도 하며 길을 걷다가, 화장실에서 일을 보다가... 등등 장소도 구애받지 않는다. 호기심은 나의 또 다른 취미이다...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디지털기기와 문명이 인간성을 말살한다는 우려도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디지털기기가 인류를 더욱 여유롭고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이 있다. 어렸을 적부터 무슨 일이든 컴퓨터를 활용해서 하겠다는 일종의 초지일관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적어도 나는 이 솔직하고 단순한(?) 기계가 가진 가능성을 믿고있고 그것을 끄집어내며 사업을 해나갈 생각이다. 사업가 이외에 가지고 싶은 직업은 영화감독(감독보다 제작자가 될 확률이 높지만...), 정치인 등이 있다. 이들이야말로 최고의 사회사업가일 수있다.

내 최고의 파트너는 당연히 현재 함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이다. 참모는 태어나고 리더는 만들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사람마다 각자 가진 재능과 복이 있는데 적어도 나는 인복은 타고난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당신이 나와 함께 할만한 참모라고 생각된다면 john@emotion.co.kr 로 지금 즉시 메일을 보내 달라.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메꾸는거대신 안보메꾸는거대신 안보

판단하는 속도, 일을 추진하는 속도만큼은, 어디 대회가 있다면 나가서 수상할 정도로 자신한다. 반면, 빠르기 때문에 신중치 못하거나 서두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 능력만으로는 좀처럼 해결이 어렵고 나와 반대되는 스타일의 참모들이 항상 이를 대신해준다. 그래서 지금도 항상 결정은 빨리하지만 판단은 혼자 하지 않는다..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메꾸는거대신

해체해놓고 볼 수 있을 때 창조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그래야 혁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해체적 사고방식'을 스스로에게 많이 강조한다. 원래 존재하던, 남들 대다수가 따르고 있던 방식을 과감히 해체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원리로 전개할 수 있어야 혁명이 가능하다고 본다. 별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초등학교때 애국가를 잘 가르쳐달라고 전교 조회때 선생님들에게 당돌한 훈계(?)를 했던 일, 고등학교때 체벌교사에 대항하여 시위를 주동했던 일, 사장실을 없애고 사무실에서 가장 초라한 공간에 임원실을 설치하여 사장과 임원이 한방을 쓰는 일 등등이 작은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라나???

사적인 스타일에 있어서는 자유롭고 편안함을 추구한다. 출퇴근은 캐쥬얼을 입고 다녀 좀처럼 사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사무실에 정장을 여러벌 두고 필요시 갈아입고 움직인다.) 한때는 건강과 시간절약 차원에서 킥보드를 타고 출퇴근을 했는데 사무실 바로 옆으로 이사를 하여 그만하게 되었다. 업무와 공적인 일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한다. 오늘날과 같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치는 시대에서는 품질이 아니면 승리할 수 없기에 스스로의 기준에 부합될 때까지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더 투자하여 남들보다 두배로 더 꼼꼼하게 챙기고, 두배로 더 빨리 움직이고 판단하며, 경기가 어렵거나 위기시에는 두배로 열심히 뛴다면 성장과 발전은 절로 따라오는 보상이라는 경험을 여러번 해보았다.

한 학년에 4~5학급 밖에 없는 작은 초등학교인 좌천초등학교를 나와 씨름으로 유명한 금성중학교, 그리고 최고의 명문이라 할 수 있는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 진학하여 졸업했다. 이후 사업활동으로 인해 학업을 할 기회는 없었다. 여유가 생기면 일을 하면서도 공학과 경영학 영역의 대학원에서 각각 과정을 밟을 생각이다.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그동안 자신이 책이나 강의 등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정보가 많은지, 아니면 그것을 실천, 구현한 시간이 많은지 비교해보자. 아마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반면 정작 그것을 100% 활용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 보인다. 따라서 나는 '정보의 습득'보다는 '습득한 정보의 실천'에 Priority를 더욱 높게 두고 실천의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책에서 구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3년간 내가 사무실안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는 모습 잘 보지 못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전략도 한권의 책 이상으로 Useful하지 않은가!

Vain은 형용사, 고로 Vainness가 옳다. (^^)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안보인다 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불과 2년전만 해도 평일과 주말을 따지지 않고 일을 했다. 토요일은 6시~8시경 일을 끝내었고 일요일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쉰 다음 오후에는 출근하여 내킬 때까지 일을 했었다. 일이 즐거운 이상 별문제는 되지 않았다. 오히려 쉬고 노는 것이 지루하다고 느낄 때가 더욱 많았었으니까... 요즘은 약 10여년간 자제하고 살았던 취미(게임, 영화, 독서, 여행 등)를 즐기는 쪽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일은 하지않는다.흰색으루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크산티페, 소크라테스 부인, 사랑 또는 결혼 생활)
남자는 세번 태어나는 것 같다. 신과 부모님 은혜에 힘입어 세상에 처음 태어나고, 이후 성장하며 자신의 의지로 배우고 성취하며 두번째 태어나고, 그리고 배우자에 의해 세번째 태어난다. 아이러니하게도 소크라테스는 악처 크산티페가 있었기 때문에 가급적 집을 떠나 있고 싶었을 것이고 그러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며 그의 철학세계에 집중할 수 있었기에 역사에 남을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나는 악처는 사양하고 싶다.

나이트에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들여보내주지 않는 경우, 스스로의 마음에서 내가 늙었구나~라고 생각하는 경우, 용기를 잃고 도전을 중단한 경우라면 젊음을 잃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나 그런 일은 없고 앞으로도 없게 만들것이다.흰는거대신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흰색으루 메꾸는거대신 흰색으루

(가까이서 보는 자신)
명견이다! 좋은 종자다!라고 '뻥'을 치고 다니긴 하지만 사실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는 길을 지나다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 안스러워서 사온 국적불명(?)의 녀석이다. 예전에는 길에 버려진 개를 데려와 키운 적도 있다. 공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나는 현재 대한민국 코스닥 역사상 두가지의 기록을 세우려는 중이다. 하나는 곧 깨어질 기록이겠지만 가장 어린나이의 CEO로서 상장하는 일, 또 하나는 주식 단 1주도 남의 명의로 이름으로 숨겨두지 않은채 내 명의로 상장하는 일이 그것이다. (상장 직후 대주주의 주식은 법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제한되기 때문에 의례히 타인명의로 분산해두는 경우가 공공연하다.) 결론적으로 편하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떳떳하게 살려고 불편을 감수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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