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아트 | 리뷰

흥미진진, 실시간 디자인 토너먼트!

2011-11-25


디자인을 무대에서, 그것도 실시간으로 겨룬다? 마치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보는 듯한 이런 광경이 디자인에서도 펼쳐진다. ‘관중 스포츠로써의 디자인 접근법’을 모색하는 글로벌 디지털 디자인 토너먼트, CUT & PASTE 2011이 바로 그것이다. 뉴욕, 런던, 베를린, 도쿄, 상파울루 등 세계 11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CUT & PASTE 2011 서울지역 본선이 오는 12월 10일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에디터 | 최동은(dechoi@jungle.co.kr)
자료제공 | 플래툰 쿤스트할레


CUT & PASTE 2010 서울행사 영상





2005년 뉴욕에서 시작한 CUT & PASTE는 2D, 3D, 모션 디자인의 세 부문으로 매년 실시간 디자인 경쟁력을 겨루는 디지털 디자인 토너먼트로 작년에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했다. 이 박진감 넘치는 행사는 오랜 시간, 많은 고민 끝에 결과물이 탄생한다는 디자인의 개념, 또 디자인을 수평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반전시킨 것이다.

조용한 작업실 대신 관중 앞의 무대라는 공간,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동등한 시간은 이 행사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의 실력을 비교적 공평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독특한 장치다. 이런 환경에서 2D 디자이너와 3D 디자이너는 각각 15분, 20분씩 관중들 앞에서 작업을 하며,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는 총 8시간 동안 작업을 라이브로 작업을 펼친다.



관중들 또한 이렇게 데스크탑 앞에서 진행되는 디자인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보면서, 디자이너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창작 과정을 새로이 발견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결과물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디자인 과정 속에 숨겨진 재미난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11일간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CUT & PASTE 2011은 11월 7일과 21일, 양일 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예선을 벌였다. 예선을 통과한 2D, 3D, 모션그래픽의 총 16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되는 서울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겨루게 된다. 이 날 뽑힌 각 분야의 최종 우승자는 2012년 3월,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챔피언쉽에서 도시별 우승자들과 만나 다시 한 번 세계의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CUT & PASTE SEOUL 2011 본선 진출자 소개 영상




티켓정보
얼리버드 티켓 : 20,000원(12월 5일까지 예매)
현장구매 티켓 : 25,000원

티켓 구매 방법
아래의 계좌번호로 입금하신 뒤, cutandpaste@platoon.org로 성함과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계좌번호 하나은행 206-910016-57204 예금주 (주)플래툰)
티켓은 우편으로 발송해드리지 않고, 행사 당일인 12월 10일 행사장 입구에서 성함과 연락처를 확인한 후, 팔찌로 교환해드립니다.
* 주말(토, 일)에는 입금 확인이 안되오니, 입금 확인 및 문의 사항은 주중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cutandpaste@platoon.org / 02) 3447-1191 / 담당 김해민

컷앤페이스트 공식 웹사이트 http://www.cutandpaste.com
컷앤페이스트 서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cutnpasteseoul



facebook twitter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