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3
이딸라(Iittala)가 한식 찬 문화를 고려한 디자인의 한식기 ‘떼에마 띠미(Teema Tiimi)’ 컬렉션에서 특별한 감각을 더한 듀오 컬러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새로운 도트 그레이 컬러 찬기 2종은 가장자리 턱이 높게 디자인, 마른 반찬부터 국물이 자작한 반찬까지 다양하게 즐겨먹는 한국인의 식문화가 반영된 실용적인 제품으로 12cm와 15cm 사이즈로 구성된다.
특히 이딸라가 자랑하는 듀오 컬러 글레이징 기법을 적용해 깊이 있는 그레이 컬러 위에 은은하게 빛나는 도트 무늬를 입힌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도트 마감이 기존 색상에 녹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불규칙하게 표면을 감싸서 각각의 제품에서 고유한 패턴을 볼 수 있다.
떼에마 띠미는 2016년 이딸라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한식기 컬렉션으로 ‘핀란드 디자인의 양심’이라 불리는 디자이너 가이 프랑크(Kaj Frank)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히며, 도트 그레이를 비롯해 화이트, 펄그레이, 터콰즈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띠미(Tiimi)’는 핀란드어로 ‘팀(team)’이라는 뜻으로, 1952년 출시된 이래 오늘날까지 사랑 받고 있는 떼에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