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는 2010년부터 예산 감소로 미술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예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Vans 커스텀 컬처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학생과 해당 학교에 차세대 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흥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해 오며 예술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해 왔다.

올해도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두 번째 ‘Vans 커스텀 컬처 콘테스트’를 실시된다. 올해는 더욱더 글로벌한 행사로 거급나 한국을 비롯한 중국, 호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그리고 타이완까지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한다.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D.I.Y. 페이퍼 위에 자신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담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자동으로 참가 접수가 완료된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디자인을 진정성, 창의력, 지역별 특색 그리고 “오프-더-월(Off-The-Wall)” 정신이 담겨 있는지를 판단해 그 다음 단계로 진출할 아티스트들을 선정한다. 

여기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110명의 아티스트에게는 실제 커스텀을 할 수 있는 슬립-온 슈즈를 증정한다. 각 아티스트들은 실제 슬립-온 제품에 본인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담아 커스텀 할 수 있으며, 이 작품들은 심사위원의 평가와 대중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될 11명의 아티스트가 선정된다. 

준결승에 진출한 11명의 아티스트들은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이벤트에 참가해 친구 또는 가족을 위한 커스텀 컬렉션을 제작할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우승은 9월에 발표되며, 우승을 차지하는 아티스트에게는 자신의 아트워크가 담긴 클래식 슬립-온 제품을 2019년 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Vans 아시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리지 야오(Lizzy Yao)는 “예술은 서로를 연결해주고 영감을 공유하는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한 형태다. Vans 아시아 커스텀 컬처 콘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재능 있는 아티스트가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또 한 번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콘테스트 참가신청: vans.com/customcultureasia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