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3
유아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레이젤로(PLAY JELLO)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8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하면서,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디자인상을 수상한 ‘피크닉백 플러스’는 플레이젤로의 대표 제품인 미아방지가방 ‘피크닉백’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후면 포켓을 추가해 수납 용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3M 스카치라이트(반사필름)도 가방 전면에 추가했다.
플레이젤로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영국, 노르웨이, 대만, 베트남 등의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수출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유아가방으로는 처음으로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하면서 중국과 전격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플레이젤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존 고객들의 사용 후 제품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를 더 나은 디자인으로 반영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애 첫 가방으로서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게 디자인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