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주방용품 제조회사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가 7일부터 11일까지 약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코렐 브랜드는 김종완 공간 디자이너가 이끄는 종킴 스튜디오와 함께 명품과 예술이 공존하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공간인 ‘리빙아트’ 관에 참가, ‘서브 인 이매지네이션(Serve in Imagination)’이라는 테마 아래 코렐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 앞으로 나갈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새로운 아트 공간을 새롭게 구현했다.
이번 코렐 브랜드 전시관을 직접 디자인한 김종완 디자이너는 프랑스 파리 에콜 카몽도 졸업 후 세계 각지의 플래그십 스토어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신예 디자이너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전시관 내에 테이블과 다른 공간을 구분하는 바운더리 레이어를 설치해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간의 한계를 표현했다.
이 상상의 공간은 가정의 식탁, 파티장 혹은 레스토랑의 한 섹션처럼 꾸며져 방문객들로 하여금 ‘테이블 위의 따뜻한 이야기’와 ‘요리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상상하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은 세계 유일 비트렐(Vitrelle™) 재질로 자연을 입은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관과 100년 전통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파이렉스관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이 전개될 예정이다.
코렐관은 혁신적인 기술의 아이보리 컬러와 자유롭고 현대적인 뉴욕 감성을 담은 캐주얼 프리미엄 브랜드 마켓 스트리트 뉴욕(이하 MSNY)의 뉴 패턴 5가지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파이렉스관 역시 시그니처 아이템인 빨간 눈금의 계량컵은 물론 그동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미국의 글라스웨어 제품부터 1940년대 파이렉스 빈티지 제품들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많은 마니아 층의 인기를 불러일으킨 다양한 패턴의 저장용기와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누피 컬렉션도 추가된다.
코렐 브랜드 코리아 마케팅팀 김지영 상무는 “전 세계 수백만 가정에서 사용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코렐 브랜드만의 고유한 가치와 포트폴리오의 성장 과정을 특별한 공간 디자인을 통해 시각화하여 고객분들께 브랜드 가치를 몸소 경험하고 체험하는 장을 선사하고자 본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혁신적인 시각을 유지,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