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8
한국로얄코펜하겐이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하며 2018 이어플레이트(Year Plate) 2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어플레이트는 덴마크의 자연, 문화, 역사는 물론 로얄코펜하겐과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과 모티브로 매년 새롭게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된 2018 이어플레이트는 로얄코펜하겐과 빙앤그론달에서 각 1종씩 선보인다. 이어플레이트는 일상 식기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선반이나 벽에 두어 장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로얄코펜하겐의 2018 이어플레이트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중심에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팔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정교하게 그려진 가로등과 건물 뒤로 비둘기가 날아가는 모습으로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빙앤그론달의 2018년 이어플레이트에서는 맑고 깨끗하면서도 차가운 크리스마스의 밤 풍경을 볼수 있다. 사냥 중이던 여우가 크리스마스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해 잠시 멈춰 선 모습이 섬세하게 표현된 것이 인상적이다.
해당 연도가 지나면 몰드(주형)를 파기해 생산 수량을 엄격히 제한하는 이어플레이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장가치가 더해진다. 로얄코펜하겐 이어플레이트는 1908년 첫 출시되어 오늘날까지 100여 년이 넘게 생산 방식을 그대로 고수해오고 있으며, 빙앤그론달 이어플레이트는 1895년에 처음 제작되어 더욱 깊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로얄코펜하겐이 매년 연말에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해 선보이는 이어플레이트는 하단에 해당 연도가 표기되고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선물이나 소장용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는 제품”이라며 “이어플레이트로 가족과 지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해를 기념하고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은 242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로얄코펜하겐의 2018 이어플레이트는 전국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