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9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지컬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를 콘셉트로 시즌 한정 케이크와 구겔호프, 음료 등 총 8종의 제품을 선출시했다.
케이크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기획, 자르면 마법처럼 화려만 단면이 나타나 즐거움을 더해준다.
대표 제품은 ‘블랑 골드 레이어’ 케이크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와 화이트 시트에 상큼한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했다. 외관은 눈이 하얗게 덮인 것 같지만 케이크를 자르면 알록달록한 단면이 눈길을 끈다.
달콤한 초코케이크 안에 바삭한 초코볼을 가득 넣은 ‘매지컬 빌리지’는 케이크를 자르는 순간 초코볼이 가득 흘러 나온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기는 유럽 전통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빵 ‘후르츠 팡도르’는 8각 별 모양의 빵 위에 눈처럼 슈가파우더를 뿌려 겨울 느낌을 물씬 풍긴다. 프랑스 전통 케이크 ‘구겔호프’는 건포도를 넣은 브리오슈 반죽을 왕관 모양으로 구워 초콜릿으로 장식했다.
‘민트 핫초코’와 ‘마스카포네 치즈라떼’ 등 시즌 한정 음료 2종도 출시됐다. ‘민트 핫초코’는 진한 핫초코에 향긋한 민트향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내고 ‘마스카포네 치즈라떼’는 프리미엄 라떼로 에스프레소와 마스카포네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케이크를 포함해 2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여섯 가지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한 스피커 겸용 무드램프를 8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제품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뚜레쥬르는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SNS시대의 고객들을 위해 맛은 기본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뚜레쥬르 케이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쁘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