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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 여행, ‘MMCA 건축기행’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 2017-11-17

(이미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이미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1990년대 한국 건축운동이 실천된 모습과 성취를 건축가와 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MMCA 건축기행: 도시미학’이 개최된다.


‘MMCA 건축기행: 도시미학’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현장탐방과 교육 자료를 통해 1990년대 건축운동의 사회적 실천과 제도 변화 및 미학적 성취를 고찰해보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11월 26일부터 29일, 총 4일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정다영 학예연구사와 함께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전 관람을 시작으로, 1990년대 건축 교육 및 운동과 관련된 서울 시내 건축 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기행이 진행된다.

‘MMCA 건축기행’은 원오원아키텍츠의 최욱 건축가 스튜디오, 조건영 건축가가 설계한 한겨례사옥, 4.3그룹의 조성룡 건축가가 설계한 양재287.3을 차례로 방문하여 1990년대 건축 운동의 실천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각 장소에서는 건축물과 관련된 전문가와의 대담이 진행되며, 이동하는 버스에서는 ‘큐레이터 토크’가 열린다.

기행 중 방문하는 원오원아키텍츠 (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기행 중 방문하는 원오원아키텍츠 (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한편,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전(展)이 열리고 있는 서울관 3, 4전시실에서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도시미학 MAP〉을 배포한다. 1990년대 건축운동과 연관된 8개의 건축물과 공간을 관람객 스스로 탐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도로,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공개된다. 지도에는 건축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전시와 연계된 퀴즈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지도에 있는 퀴즈를 푼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1990년대 한국 건축운동의 결과와 발전을 실제 건축물로 경험할 수 있는 ‘MMCA 건축기행: 도시미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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