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3일 개최됐다.

제12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3일(금)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공형식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장, 임원선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김현철 한국저작권위원회 정책연구실장, 김찬동 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원선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됐다.  

제12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의 대상에는 김현욱, 정명진 씨의 ‘문학적 어문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에 관한연구-아이디어와 표현의 경계에 대한 저작권 철학과 문예이론을 중심으로-’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박민수, 권성한 씨의 ‘공공대출보상권 도입의 타당성 및 법적 쟁점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김현욱, 정명진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창현 씨의 ‘컴퓨터 게임의 새로운 쟁점: MOD의 자유와 저작권’, 김진서 씨의 ‘야구장에서 응원가의 저작권법상 연구-응원가의 개념과 저작권법 29조 2항을 중심으로-’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보윤 씨의 ‘상업형 플래시 몹의 등장과 관련 법적 쟁점-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조형진 씨의 ‘1인 방송의 법적 성격과 방송사업자 문제’, 박상윤 씨의 ‘동일성유지권과 공정이용의 충돌에 관한 연구-공정이용의 변용적 이용을 중심으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의 장학금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대한민국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더 나은 저작권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