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트 앤 컬처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페이지 모습 (사진 제공: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온라인 전시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구글의 온라인 전시 사이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에 온라인 전시관을 10월 2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 온라인 전시를 통해 누구나 쉽게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본전시를 살펴보고, 출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구글 아트 앤 컬처’는 전 세계 문화 기관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예술작품, 문화유산, 유적지 등을 온라인에 전시하는 구글의 비영리 전시 사이트다.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관과 협력하여 총 700만 개 이상의 예술작품, 사진, 동영상 등 문화 및 예술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본 사이트는 누구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후손에게 문화유산의 모습을 오랫동안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전시 페이지에 등록된 작품 모습 (사진 제공: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최 측은 “구글 아트 앤 컬처를 통해 해외의 관객들도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볼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 전시를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게 됐음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FUTURES(미래들)’이란 주제 아래 4개의 본전시, 특별전, 특별 프로젝트를 46일간 선보였다. 약 2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10월 23일 막을 내렸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