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엔터테인먼트’의 재미 살린 디저트 카페

SPC그룹이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신개념 플래그십스토어 ‘SPC플레이’를 오픈했다. SPC플레이는 외식산업에 흥미로운 경험을 융합한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를 지향하는 문화공간으로 각 브랜드 별로 차별화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이곳에 입점된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메장 중 유일하게 100가지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선보이는 곳으로,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푸드엔터테인먼트’로 해석한 새로운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SPC플레이에 속한 배스킨라빈스 플래그십 스토어로,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를 배스킨라빈스 브랜드에 맞게 해석하고 구상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한 공간 안에서 커피,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각 공간 별 사인물의 성격이나 소재를 다양화해 한 공간 안에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기획됐다.

커피 존은 따뜻한 느낌의 우드 카운터와 레트로 느낌의 메뉴보드를 적용했고, 카운터 옆 플로어 바에는 필라멘트 전구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스크림 존은 세계 매장 중 유일하게 100가지 플레이버를 맛볼 수 있는 매장임을 강조할 수 있도록 출입구 및 외창에 ‘100’을 강조한 아이코닉한 네온사인을 적용해 특징을 살렸다.

100가지 맛의 배스킨 아이스크림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은 이를 상징하는 로고를 매장 입구와 외벽에 사인물로 제작해 설치했다.

디저트 존은 쉐프들이 고객과 대면하며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천장에 바리솔 조명을 적용했다. 또한 주문, 픽업 포인트마다 핑크볼 형태의 볼라드 조명을 적용해 고객 동선 안내를 돕는다.

PINK BALL 볼라드 조명을 통해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의 각 존을 디자인 로고로 안내하고 있다.

기존 배스킨라빈스 매장과 다른 배스킨라빈스 브라운만의 분위기를 위해 Wooden, Retro, Cozy Ambience를 인테리어 콘셉트로 삼고 네온사인, 메탈 그래픽제작물, 키오스크, 플랜트 박스 등을 다채롭게 이용해 공간의 콘셉트를 살렸다. 매장 전체를 아우르는 천장의 OLED 조명은 LG디스플레이와 협업했다. 세계 최초로 상업시설에 OLED 조명을 디자인한 사례로, 공간 전체에 유려함을 더하고 있다.

우드 톤으로 통일 된 공간 속에서 존(Zone) 별로 조명, 사인물 등을 달리 배치해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이 공간에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상업 시설에 OLED 조명을 선보인 사례는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이 처음이다.

키오스크 활용으로 편의성과 재미 높인 브랜드 공간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키오스크와 크레인 게임 등의 플레이 존을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며 기존 매장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해피포인트 어플 바코드 리딩을 통해 하루 한 번 크레인머신을 이용해 브라운 한정판 핑크스푼, 파티용품 등의 선물을 뽑을 수 있다. 또한 포토 ATM에서 즉석사진을 찍어 배스킨라빈스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기념할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 ATM에서 블록팩 아이스크림을 구입시 보너스 블록 당첨을 통해 무료 블록팩 아이스크림을 1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의 블록팩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ATM

해피포인트 바코드 리딩을 통해 크레인머신을 하루 한 번 조작할 수 있다. 한정판 핑크스푼, USB 선풍기, 파티용품 등의 선물이 들어있다.

다양한 필터를 선택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ATM

또한 다양한 크기의 터치 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직접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존과 디저트 존에 설치된 디지털 메뉴보드는 메뉴 설명과 함께 감각적인 영상을 송출하며 공간 디자인 요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셀프 주문이 가능한 미니 키오스크, 디지털 메뉴보드 등이 공간의 편의성을 더한다.

글_ 임새솔 기자

사진_ 최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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