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3
국립현대미술관이 10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과 서울관 전시 무료관람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관람객의 편의와 참여 증대를 위해 10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문화가 있는 주’로 확대하고 주말에는 더욱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전시 ‘층과 사이’ 연계 프로그램으로 ‘Groove & Layers: 판화 그리고 재즈 너머’를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개최한다.
미술과 음악이 융합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Groove & Layers_판화 그리고 재즈 너머’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등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10월 25일(수)~28일(토) 11:00~18:00에 열리는 ‘MMCA x AP 워크숍’에서 관람객은 ‘층과 사이’ 전시실 내 판화스튜디오에서 본 전시 참여작가인 최경주 작가의 리놀륨 판을 이용해 10.28(토) 개최되는 재즈 공연 포스터를 판화로 창작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은 판화가 가진 복수의 에디션 개념을 음악, 영상 등 타 분야의 예술과 융합시켜 아트상품으로 탄생시켜보면서 판화의 복수성을 실험해볼 수 있다.
10월 28일(토) 오후 3시에는 최경주 작가와 트럼펫 연주자 이동열이 함께 활동하는 예술그룹 ‘아티스트 프루프(ARTISIT PROOF)’의 재즈 쿼텟 연주(트럼펫, 아코디언, 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가 있을 예정으로 최경주 작가의 판화 영상 작품과 어우러지는 재즈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 및 현장 선착순 관람객에게는 아티스트 프루프의 판화 아트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