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6.8인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그랑데’ 출시

(사진 제공: 알라딘)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6.8인치 화면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그랑데’를 출시할 예정이다.

크레마그랑데는 온라인 서점 알라딘과 예스24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가개발·제작한 전자책 단말기다. 6.8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만화처럼 이미지가 중점이 되는 책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한 화면에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

화면은 커졌지만, 휴대성은 편리하다. 책 한 권보다 가벼운 219g의 무게, 두께 8.9mm 슬림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부담이 적다. 이 밖에도 사용자 눈에 편안한 조명 상태로 색온도를 조절하는 CTM(Color Temperature Modulation) 기능도 탑재되었다.

또한, 별도 판매되는 전용 리모컨으로는 페이지를 넘길 수 있으며, 스피커와 연결하면 TTS와 오디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 전자책 단말기의 특징인 스마트 웨이크업과 열린 서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열린 서재 기능은 자신이 원하는 뷰어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전자책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풍부한 전자책 콘텐츠와 저렴한 가격도 이점이다. 문학, 경제경영, 인문, 장르 소설, 만화 등 50만 종의 국내 최대 ebook 콘텐츠와 해외 원서 4만 종을 구입할 수 있다. 기본 내장 8GB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 최대 32GB 확장할 수 있는 크레마그랑데는 다양한 도서를 풍부하게 담을 수 있다.

넓은 화면으로 전자책 단말기 선택의 폭을 더 넓힌 크레마그랑데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0만 9천 원이며, 10월 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판매 기간에 구매한 경우, 특별 할인 및 다양한 세트 묶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식 출시는 11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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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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