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가지 주제로 보는 인류사, 책 〈식탐 많은 윤 교수의 역사 오디세이〉

(사진 제공: 북랩)

얼큰한 부대찌개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소주 한 잔과 먹으면 딱 좋은 감자탕의 유래는?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의 역사적 사실과 인문학적 지식을 담은 책 〈식탐 많은 윤 교수의 역사 오디세이〉가 출간되었다.

책은 음식뿐만 아니라, 인류의 기원부터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사물까지 누구나 흥미를 느낄 만한 96가지 주제를 골라 백과사전처럼 자세하고 흥미롭게 서술한다.

저자는 항공우주과학자로 이름을 알린 세종대 윤석준 교수로, 평소에 관심이 깊었던 인문사회학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고자 이번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단순히 지식전달이 아니라, 인문학적 시각으로 인류사를 바라본다. 하지만 전혀 무겁지 않게 다뤄, 독자들은 책을 재미있고 즐기면서 읽을 수 있다.

한편, 책은 한 가지 사실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과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이해 폭을 넓힌다. 이를 위해 저자는 여러 자료를 비교하며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했다.

역사, 문화, 음식, 어원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역사와 인문학적 지식이 담긴 책 〈식탐 많은 윤 교수의 역사 오디세이〉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6,000원.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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