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제25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의 본선이 지난 9월 2일, 하나고등학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열렸다.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푸른 은행’을 지향하는 KEB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개최해온 전통 있는 미술대회다. 25년의 역사와 매년 2만 명 이상의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참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본선 대회는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간의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200명의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계절의 아름다움’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물감, 크레용, 색연필 등 다양한 회화 재료를 이용하여 순수한 동심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려나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그림 그리기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및 학부모를 위한 명사특강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5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의 본선 결과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한 KEB하나은행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이 포함된 총 35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되며, 수상 결과는 9월 중순 공개된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술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contest.hanaf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허영은(yeheo@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