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7
농심은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와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Minions) 피규어를 함께 넣은 ‘츄파춥스 미니언즈’를 출시했다. 츄파춥스 미니언즈는 이달 2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3>를 기념해 만든 한정판이다.
츄파춥스 미니언즈는 츄파춥스 스트로베리맛과 미니언즈 피규어를 막대사탕 모형에 넣어 제작한 제품으로, 총 12종의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세계적인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와 영화 <슈퍼배드>에 등장하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의 만남은 그 자체로 소비자들의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미니언즈는 국내에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화장품,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업계와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농심은 이번 미니언즈 기획상품 출시로 기존 츄파춥스 주 고객층인 1020세대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 이른바 키덜트족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가 가진 즐겁고 친근한 이미지에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미니언즈가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며, “달콤한 츄파춥스를 즐기면서 여러 종류의 개성 있는 미니언즈를 수집하는 것도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개당 3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