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3
‘아시아의 디즈니’라 불리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모리시타 코조 회장이 21일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에 참여한다.
모리시타 코조 회장은 1983년 미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연출했으며 ‘세인트 세이야’, ‘드래곤볼 Z’ 등 다양한 작품을 흥행시킨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다.
그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만화 시장과 애니메이션 시장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웹툰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세미나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진행되며, 일본 만화 평론가 타케쿠마 켄타로와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의 송지형 작가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세미나 참여자들에게 캐릭터 상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세미나 신청은 2017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사전 신청 접수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