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중심 콘텐츠 매매 사이트 픽스타의 한국어 사이트 (이미지 출처: 픽스타)
㈜토픽이미지스가 마켓플레이스형 디지털 콘텐츠 매매 사이트 ‘픽스타(PIXTA, kr.pixtastock.com)’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했다.
픽스타는 누구든지 사진과 일러스트,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매매할 수 있는 사이트다. 본 사이트에서는 창작자가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일러스트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된 금액의 최대 58%가 보수로 작가에게 지급된다.
콘텐츠의 판매 가격은 사이즈별로 설정되어 있다. 사진·일러스트는 5,500원부터, 정액제 요금제는 36,000원부터 시작된다. 동영상은 1편당 16,500원부터 판매된다. 창작자는 자신의 작품이 다운로드 될 때마다 보수를 받는다.
픽스타는 2006년에 출시되어 일본어, 영어 및 중국어, 태국어로 전개되고 있는 아시아 중심 스톡 콘텐츠 사이트로, 아시아 콘텐츠가 풍부하다. 미국이나 유럽의 대형 스톡 콘텐츠 에이전시는 서양 성향의 콘텐츠가 중심이어서 아시아권 소비자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다. 반면, 픽스타는 아시아의 로컬 콘텐츠가 풍부하고 특히 동양인 모델이 출연하는 콘텐츠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토픽이미지스는 한국어 버전 오픈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 픽스타의 판로가 아시아에서 세계로 넓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춰 토픽이미지스는 향후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에 힘쓰고, 판매되는 스톡 사진 세미나 및 촬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