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
한국도로공사가 ‘길’을 주제로 한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의 부문으로 진행된다.
‘길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이고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 시설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도 출품 가능하다.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 및 사진출품은 8월 21일 오후 3시까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contest.ex.co.kr)에서 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8월말 발표된다. 총 상금규모는 2,380만원으로 대상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모두 50점이 선정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6,000점이 넘는 사진이 출품되었으며 대상은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물류나들목’과 ‘울산광역시 아산로’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출품한 허용복씨와 최관식씨가 수상했다.
황광철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수상작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