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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올리브영, ‘십대여성 건강권 증진’ 공모전 개최

2017-06-19

 

‘십대여성 건강권 증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십대여성 건강권 증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과 함께 과도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생리와 같은 여성의 신체경험 및 편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십대여성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 일부 저소득층 십대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가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공론화된 후 생리대뿐 아니라 십대여성의 성, 건강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 캐릭터, 웹툰, 포스터, 슬로건이다. 공모 주제는 긍정적인 몸 이미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및 운동 등 신체활동, 성과 몸에 대한 체험 및 인식개선, 청소년의 건강권에 대한 다양한 제안 등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수)부터 25일(금)까지이며,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등 총 1,200만 원 규모이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말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작년에 생리대를 살 수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한 사연이 우리사회에 경종을 울렸듯이, 많은 십대여성들이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 속에 성,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가 십대여성 청소년이 겪는 변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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