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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콘텐츠가 잔뜩! ‘유튜브 키즈’ 국내 출시

유튜브 | 2017-05-17

(사진 제공: 유튜브)

(사진 제공: 유튜브)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Youtube)가 어린이 전용 동영상 앱 ‘유튜브 키즈(Youtube Kids)’를 국내에 출시한다.


유튜브 키즈는 전 세계의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유튜브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아이들의 관심에 맞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자녀와 부모를 모두 고려한 기능을 고루 갖췄으며, 아이에게 최적화된 동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유튜브 키즈의 콘텐츠는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이라는 4개 카테고리로 나눠진다. 〈콩순이의 율동 교실〉, 〈마더 구스 클럽(Mother Goose Club)〉, 〈뽀로로 영어 동요〉 등과 같은 영상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줄 것이다. 또한, ‘EBS키즈(Kids)’,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National Geographic Kids)’와 같은 어린이용 채널은 영어·과학 등의 교육 콘텐츠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유튜브 키즈는 큰 이미지와 눈에 띄는 아이콘을 적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검색도 가능해 아직 글을 모르는 아이도 쉽게 영상을 검색하고 재생할 수 있다.

아이의 작은 손으로도 쉽게 터치할 수 있도록 화면 내 이미지, 아이콘을 크게 디자인했다. (사진 제공: 유튜브)

아이의 작은 손으로도 쉽게 터치할 수 있도록 화면 내 이미지, 아이콘을 크게 디자인했다. (사진 제공: 유튜브)

 

부모가 동영상 시청 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유해 영상을 보거나 무분별한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방지한다. 부모는 자녀의 나이에 맞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시청 시간을 제한하는 ‘타이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검색 결과를 선별하고, 특정 동영상과 채널을 자녀가 보지 못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유튜브 키즈 앱 출시는 점점 높아지는 어린이용 교육·학습 콘텐츠의 성장률을 따른 것으로, 유튜브에서만 즐길 수 있는 250편 이상의 전용 콘텐츠 시리즈를 공개함으로써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유튜브 키즈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키즈 홈페이지( kids.youtub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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