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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이 봄, 펑크를 만나고 싶다면

2017-04-13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청담점 9주년, 에비뉴엘점 5주년 기념전 ‘Punk in Britain’이 열리고 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Punk in Britain’전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Punk in Britain’전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서울 트렌드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디자인, 예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한 문화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담점의 9주년과 에비뉴엘점의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걸맞게 참신한 기획, 깊이 있는 완성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9주년을 맞은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에서는 3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Punk in Britain’이 진행되고 있다. 1970년대 중반부터 런던 및 전세계의 패션과 음악의 언어를 변화시킨 영국 펑크의 주역들을 담은 10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사이먼 바커(식스)(Simon Barker(aka SIX)), 데니스 모리스(Dennis Morris), 레이 스티븐슨(Ray Stevenson), 카렌 노르(Karen Knorr), 올리비에 리숑(Olivier Richon)과 토루 코구레(Toru Kogure)의 사진 작품들과 특별히 마련된 존 티베리(John Tiberi)의 3편의 영상과 사진, 제이미 리드(Jamie Reid)의 콜라주와 그래픽 이미지 등을 통해 펑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OUR NATION’전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OUR NATION’전

 

 

반대편 전시 공간에서는 펑크에 기반을 두며 한국 펑크룩의 대명사라 불리는 하이엔드 스트리트 남성복 브랜드 99%IS-의 디자이너 바조우가 직접 꾸민 전시 ‘OUR NATION’이 펼쳐진다. 그가 유년시절부터 모아온 소장품과 손수 제작한 콜라주, 커스텀 피스와 그의 친구들의 소장품을 함께 선보인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에비뉴엘점 열린 쉴라 락의 사진전

10 꼬르소 꼬모 서울 에비뉴엘점에서는 쉴라 락의 사진전이 열렸다.

 

 

5주년을 맞은 10 꼬르소 꼬모 에비뉴엘점에서는 청담점 ‘Punk in Britain’의 일부로 음악계 거장들과의 사진작업을 통해 유명세를 떨친 쉴라 락(Sheila Rock)의 사진전이 지난 9일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펑크’는 한 시대를 대변하고 삶의 방식을 대신 말해주기도 한다. 펑크문화를 경험시켜줄 이번 전시는 5월 7일까지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 3층 특별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사진제공_ 10 꼬르소 꼬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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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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