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메이크 더 컷’ 콘테스트 - 이매진 드래곤스의 뮤직비디오를 내 손으로!

(사진 제공: 어도비 코리아)

어도비(Adobe)가 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탄생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크 더 컷(Make the Cut)’ 콘테스트를 연다.

‘메이크 더 컷’ 콘테스트는 세계적인 록밴드인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신곡 〈빌리버(Believers)〉의 원본 영상을 편집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경연 대회다. 참가자는 〈빌리버〉의 원본 영상 클립을 포함한 오디오 및 콘텐츠를 내려받아 프리미어 프로 CC를 활용한 독창적인 뮤직비디오를 출품하면 된다.

수상작은 이매진 드래곤스를 비롯, 유명 편집 디렉터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25,000달러(약 2,800만 원)에 달하는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팬 인기상(Fan Favorite)’, ‘깜짝상(Most Unexpected)’, 젊은 작가상(Best Young Creator)’, ‘단편 비디오 최고상(Best Short Form Video)’ 등이 선정된다. 특별 부문 수상자에게는 1,000달러(약 113만 원)의 상금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1년 이용권이 제공된다.

시상 부문 중 ‘팬 인기상’의 결정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총 25점의 작품을 어도비 공식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user/AdobeCreativeCloud)에 게시한 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기투표로 진행된다.

프리미어 프로의 변천사 (사진 제공: 어도비 코리아)

프리미어 프로는 1991년 처음 출시된 이후, 영상 편집의 진입 장벽을 낮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다. 본 콘테스트는 프리미어 프로의 다양한 활용법과 함께 영상 편집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다.

콘테스트는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메이크 더 컷 공식 홈페이지( www.makethecut.adobe.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프리미어 프로 트라이얼 버전으로 제작한 작품도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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