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케아 코리아 안톤 혹크비스트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 프리츠 한센 야콥 홀름 대표, 베르판 페테르 프란센 대표 (사진제공: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국내외 영향력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리빙 트렌드를 들려주는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리빙 트렌드 세미나’가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우리 집에 놀러 와(Play at home)’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는 국내외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리빙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3월 8일에는 북유럽의 대표 리빙 브랜드의 CEO와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이 연사로 나서 전세계 리빙 산업을 휩쓸고 있는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기반이 되는 그들의 삶에 대한 태도와 철학을 짚어본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홈 퍼니싱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케아 코리아의 안톤 혹크비스트(Anton Hogkvist)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이 ‘스웨덴의 환대 문화와 집의 역할 변화’를 테마로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덴마크 대표 디자인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의 야콥 홀름(Jacob Holm) 대표는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와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덴마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리빙 브랜드 베르판의 페테르 프란센(Peter Frandsen) 대표는 팬톤 체어로 유명한 북유럽 디자인 거장 ‘베르너 팬톤’의 삶과 디자인 철학에 대해 되짚어 본다. 

3월 9일에는 LG 하우시스 박성희 디자인 센터장,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양태오 디자이너, 이욱정 PD 등 인테리어, IT, 디자인, 방송제작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리빙 트렌드 세미나’ 참가 신청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또는 현장 접수로 할 수 있다. 

올해 23주년을 맞이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우리 집에 놀러 와(Play at home)’를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livingdesignf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