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3
LG전자가 ‘2017 LG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와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를 앞세운 ‘듀얼 프리미엄 전략’으로 국내 TV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작품 같은 ‘LG SIGNATURE(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시리즈(모델명: OLED77/65W7)는 벽과 하나되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TV다. 설치 시 두께가 4mm(65W7 기준)도 채 안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구현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선사한다.
‘LG 슈퍼 울트라HD TV’는 LG만의 나노셀 기술을 적용,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 중 가장 뛰어난 색표현력과 색정확도를 가진 제품이다.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60˚ 옆에서 볼 때 색상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거실 한쪽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TV를 보거나 소파에 누워서 TV를 볼 때도 TV를 정면에서 보는 것 같은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권봉석 본부장은 “올레드 TV와 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프리미엄 T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