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향기, ‘감성향기_Fall in Love with Candles’ 전

감성향기_Fall in Love with Candles 포스터 (사진 제공: 토이리퍼블릭)

캔들의 조형적 아름다움으로 향기를 전시한 ‘감성향기_Fall in Love with Candles’ 전이 2월 22일까지 토이리퍼블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이시현(클레어), 김하나(호나린), 김은숙(메리하나), 김수정(캔들빈), 임미성(센트앤블리스), 남윤경(챠밍아뜰리에), 김혜경(HK_art), 성수현(루에르 아뜰리에) 등 총 8명의 캔들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향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감성향기_Fall in Love with Candles’ 전은 오감 중 가장 감성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는 후각을 통해 예술을 감상하는 전시다. 캔들뿐만 아니라 향을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도 함께 전시되어 후각과 시각이라는 공감각적인 경험을 이끌어낸다.

(사진 제공: 토이리퍼블릭)

각양각색의 캔들 크래프트는 최근 높아진 캔들의 인기를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캔들에서 뿜어 나오는 향기와 그와 어울리는 이미지는 여러 감각을 자극한다. 따라서 ‘감성향기_Fall in Love with Candles’는 머리로 이해하는 전시가 아니라, 촛불의 따뜻함, 시각적인 즐거움, 향으로 인한 힐링 등 오감을 만족하게 하고 감성을 풍족하게 해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는 2월 8일부터 22일까지 커먼그라운드 내 토이리퍼블릭에서 열린다. 사랑이 넘치는 밸런타인데이. 아직 무엇을 할지 고민된다면, 연인의 손을 꼭 잡고 ‘감성향기_Fall in Love with Candles’ 전을 보자. 캔들의 불빛처럼 따스함이 전해질 것이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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