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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Green을 향한 공공디자인

2011-05-19


‘그린’은 초록이라는 컬러 이상의 중요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린 디자인이 그린 컬러의 디자인이 아닌 친환경적 디자인을 의미하는 것처럼 ‘그린’은 환경과 사람, 동물, 자연 모두를 헤아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린’은 참 기분 좋은 말이다. 10월, 그 기분 좋은 색깔처럼 푸른 도시 Green city가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에디터 | 최유진(yjchoi@jungle.co.kr)
자료제공 | 2011 공공디자인전시회 사무국


‘Green City’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공공디자인전시회(Public Design 2011)에서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도시디자인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공공디자인전시회의 올해 주제는 ‘Green City Week'. 국내 도시디자인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번 공공디자인전시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A홀에서 열리며 도로시설물산업관과 공공관, 기업관, 자전거관, 취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디자인전시회 사무국은 현재 참여 업체를 모집 중이다. 출품품목은 총 7분야이다. 도로, 교량, 보도 등 도시기반시설 및 도로시설물을 주제로 하는 도로시설물, 도시조경디자인 및 경관조명디자인, 공공공간디자인 분야인 조경 및 도시환경디자인, 주거단지 조경디자인, 경관디자인 등을 다루는 주거환경디자인, 버스정류장, 택시 정류장 등의 교통시설과 가로시설물, 공공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정보전달 디자인 분야의 공공시설 ․ 용품 ․ 정보디자인, 에너지 세이빙과 녹화사업 등의 친환경디자인, 소수를 위한 인간중심 디자인 분야인 유니버셜디자인, 안전디자인 제품 및 시스템 등을 다루는 안전디자인 등으로 이루어진다.


2011 공공디자인전시회는 전시와 함께 한국건축산업대전 2011, 2011 기후변화 방재산업전, 2011 스마트그린빌디엑스포를 함께 개최하며 공공디자인 심포지엄 및 공공디자인 워크샵, 취업 워크샵,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 즉 더 나은 삶과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공공디자인전시회는 현재 우리 도시의 가능성과 미래의 비전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행사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외 우수 공공디자인사례를 발굴, 발표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신규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공공디자인전시회 참가업체 모집은 8월 31일까지이며 전시회사무국 및 홈페이지(www.publicexpo.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ww.publicexpo.co.kr
문의 02-6000-8153/1072 public@co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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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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