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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일상 사물에서 찾은 아름다움, 전시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것들’

토이리퍼블릭 | 2017-01-31

전시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것들’ 포스터 (사진 제공: 토이리퍼블릭)

전시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것들’ 포스터 (사진 제공: 토이리퍼블릭)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이나, 일회용품 등 일상 사물을 재료로 창의적인 설치 미술을 선보이는 전시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것들’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물과 언어에 관심이 많았던 신효철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는 일상 속 사물의 허와 실을 통해 문화적 현상을 기호학적인 관점으로 해석한다.

또한, 작가는 문화코드가 빠르게 생성되고 소멸하는 동시대 문화를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보여준다. 일상의 오브제를 통해 발견되는 새로운 문화와 언어 코드는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다시 생각하도록 만든다.

작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재료와 새로운 매체는 관람객의 시각·청각·후각·촉각 등 감각을 깨우고, 관람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도록 만든다. 전시를 통해 능동적으로 바뀐 관람객들은 이제 무심코 지나가는 거리에서 예술을 찾고, 일상에서 미학적 가치를 찾게 될 것이다.

작가의 눈으로 재해석한 일상 사물을 통해 숨어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발견할 수 있는 전시 ‘잊혀지거나 읾어버린 것들’은 건대 커먼그라운드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토이리퍼블릭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은 2월 1일부터 6일까지이며, 오프닝 행사는 2월 3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토이리퍼블릭 홈페이지( toyrepublic.co) 참고.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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