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6
미아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리니어블(Lineable)의 리니어블 스마트밴드가 ‘웨어러블 포 굿 챌린지’는 ‘웨어러블과 센서 기술이 차세대 모바일 혁명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선발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세프가 웨어러블 기기의 센서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와 급박한 상황에 더욱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 세계에서 약 250여 건의 지원서가 접수, 총 59개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아동 실종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매년 전세계에서 약 8백만 명의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리니어블 밴드는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아이가 보호자와의 일정거리에서 벗어나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아이가 사라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스마트 미아방지 솔루션이다.
리니어블 문석민 대표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다. 이 골든타임 안에 아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니어블 스마트밴드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것을 미연에 예방해주며, 알람을 미처 듣지 못해 아이가 사라졌을 경우에는 아이 주변 리니어블 사용자들에게 알람을 보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유니세프 ‘웨어러블 포 굿 챌린지’ 선정으로 리니어블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