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반 덴 후크, 갤러리아 백화점 쇼핑백을 디자인하다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가 디자인한 갤러리아 백화점의 새로운 쇼핑백 (출처: 갤러리아 백화점 홈페이지)

갤러리아 백화점은 신년을 맞이하여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주디스 반 덴 후크(Judith Van Den Hoek)와 협업한 새로운 디자인의 쇼핑백을 선보인다.

조르디 라반다(Jordi Labanda), 아이작 제노(Izak Zoenu) 등 다양한 해외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탄생한 갤러리아의 쇼핑백 일러스트 시리즈는 백화점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아이콘이다.

이번 쇼핑백을 디자인한 주디스 반 덴 후크는 에르메스, 버버리와 같은 명품 브랜드와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등 패션 분야에서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는 네덜란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다. 최소한의 라인과 터치로 대상의 특징을 표현하며, 블랙 컬러를 이용한 심플한 그림은 현시대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세련되게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디스 반 덴 후크는 이번 작업에서 블랙 잉크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웜 그레이 바탕에 먹물의 명암 조절로 그려진 패션 피플의 모습은 차분하면서도 멋스러움이 함께 느껴진다.

심플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주디스 반 덴 후크의 일러스트 (출처: 갤러리아 백화점 홈페이지)

갤러리아 백화점은 신규 쇼핑백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월 2일부터 8일까지 갤러리아 카드 및 멤버십 이용 고객 중 일 선착순 200명에게 주디스 반 덴 후크의 일러스트가 담긴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지점별로 당일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일 선착순 100명에게 주디스 반 덴 후크의 일러스트와 사인이 담긴 쇼퍼백을 증정한다.

신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변신한 갤러리아의 쇼핑백은 1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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