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선정한 올해의 앱은? 구글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 시상

구글플레이가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과 게임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 구글코리아)

구글(Google)이 운영하는 콘텐츠 서비스 구글플레이가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을 발표했다.

발표와 함께 구글은 12월 7일,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구글플레이가 발표한 ‘2016 올해의 베스트 콘텐츠’에 이름을 올린 앱과 게임 중 카테고리별 최우수상과 대상에게 수상하는 자리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 중 콘텐츠 품질·사용자 경험·평점 등을 고려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카테고리별 최우수상과 대상인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16 올해의 베스트 게임’이 발표되었다.

‘2016 올해를 빛낸 앱’에서는 8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앱에는 ‘VR조선’, 올해를 빛낸 아름다운 앱에는 ‘씀: 일상적 글쓰기’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올해를 빛낸 꿀잼 앱-‘왓챠플레이’, 올해를 빛낸 트랜딩 앱-‘카카오톡 치즈’ 등이 수상했다.

2016 올해의 베스트 앱 최우수상 수상 리스트 (출처: 구글코리아 블로그)

‘2016 올해를 빛낸 게임’에서는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스톤에이지’, 올해를 빛낸 핫이슈게임-‘몬스터슈퍼리그’, 올해를 빛낸 아름다운 게임-‘데빌리언’ 등 총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게임의 대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먼저 2016 올해의 베스트 앱은 모바일 송금 앱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Toss’가 받았다. 이와 함께 2016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수상했다. 클래시 로얄은 실시간 카드 대전 게임으로,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로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돌풍을 일으켰던 게임이다.

구글 2016 올해의 베스트 게임 최우수상 리스트 (출처: 구글코리아 블로그)

대상 시상을 한 구글플레이 게임＆앱 전략제휴 디렉터 퍼니마 코치카(Purnima Kochikar)는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분의 창의성과 혁신 덕분에 2016년이 정말 즐거웠다. 구글플레이는 다가오는 2017년에도 더 많은 개발사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다”라며 시상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은 구글플레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수상작을 소개하는 광고가 TV와 구글플레이를 통해서 공개된다.

에디터_ 허영은(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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